▲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일성 주석 서거 26돌(1994.7.8)을 맞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고 보도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박봉주 당 중앙위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등이 함께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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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 서거 26돌을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일성 동지 서거 26돌이 되는 민족 최대의 추모의 날에 즈음하여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민족의 어버이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다함 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주체의 최고 성지를 우러러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생축원의 인사를 삼가 드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박봉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국무위원회 위원들, 당 중앙위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참배했다.
통신은 “우리 인민이 반만년민족사에 처음으로 높이 모신 불세출의 대성인이시며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김일성 동지께서와 김정일 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숭엄한 분위기에 휩싸여 있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입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참가자들은 김일성 동지와 김정일 동지의 혁명사상과 위업을 높이 받들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영도 따라 인민의 꿈과 이상이 꽃펴나는 강대하고 존엄 높은 사회주의 조선의 위상을 만천하에 떨쳐갈 철석의 의지를 가다듬었다”라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