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공식적으로 북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07/29 [18:24]

통일부 "공식적으로 북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07/29 [18:24]

통일부는 북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29이 밝혔다. 

 

이날 정례브리핑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9일까지 북에서 610명의 격리자가 나왔다고 얘기를 했는데, 탈북자 월북 사태 이후에 북의 코로나19 동향이나 우리 정부의 의료협력 방안이 구체화됐는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나왔다.

 

여상기 대변인은 이에 대해 “탈북민 재입북 이후에 북한당국은 아직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발표는 없다“라며 ”탈북민의 재입북에 대해서도 ‘의진자’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고, 그래서 아직은 공식적으로 북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여 대변인은 북이 최근 ‘최대비상체제’에 전환한 것과 관련해 “북 당국의 조치들에 대해서 통일부가 공개적으로 밝히긴 좀 어렵다는 점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여상기 대변인은 ‘북과 접촉해서 송환 요구를 했는지 아니면 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현재 관계기관에서 정밀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추후 조사 결과와 남북관계 상황, 그리고 그동안의 관행 등을 종합해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

 

여 대변인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북한이탈주민’ 관련 업무를 통일부에서 행정안전부로 옮겨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입장을 정리해 나갈 것”이라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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