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문가들 “北 새로운 ICBM, 세계 최대의 미사일...‘괴물’”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0/10/13 [15:45]

미국 전문가들 “北 새로운 ICBM, 세계 최대의 미사일...‘괴물’”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0/10/13 [15:45]

북이 조선노동당 창건 75돌 경축 열병식에서 공개한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북이 조선노동당 창건 75돌 경축 열병식에서 공개한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반향이 뜨겁다.

 

미국의 소리(VOA) 12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미사일 전문가들은 북의 새로운 ICBM에 대해 대체로 “세계 최대의 이동식 미사일”로 평가하고 있다. 더욱 강력해진 엔진을 장착하고 여러 개의 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다탄두 미사일’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제프리 루이스 미들베리 국제학연구소 동아시아 비확산센터 소장은 “매우 큰 미사일”로 평가하면서 “화성-15형 엔진 몇 개를 묶은 ‘클러스터’ 방식 엔진을 장착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클러스터 방식은 조그만 로켓엔진 노즐 여러 개를 다발로 묶어서 큰 엔진 하나만큼의 효과를 내는 기법이다.

 

루이스 소장은 10일(현지 시각) VO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화성-15형 미사일에 장착된 1개의 연료 공급 펌프와 2개의 연소실(combustion chamber)을 1개의 엔진으로 간주하면 화성-12형과 화성-14형은 ‘반 개’의 엔진을 장착한 셈인데, 이번에 선보인 ICBM은 화성-15형 엔진 2~3개를 결합한 엔진을 달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단 로켓이 화성-15형과 비교해 2~3배 더 강력해졌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열병식에서 새로운 ICBM은 11축 22륜의 이동식발사차량(TEL)에 실린 채 등장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ICBM이 길이 1~2m, 지름은 30~40cm 각각 늘어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들의 추정에 따르면 새로운 ICBM의 길이는 22~24m, 지름은 2.3~2.8m가량이다.

 

2018년 2월 8일 건군절 70주년 열병식 행진에 등장한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존 화성-15형 미사일 TEL은 9축 18륜이다.

 

지난 2017년 북의 화성-15형 시험 발사 이후 미국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화성-15형이 지름 2~2.4m, 길이 21~22.5m의 2단 액체연료 ICBM이라고 분석했다. 사거리는 8,500~1만 3,000km로 추정했다.

 

미국이 이미 보유하고 있는 ICBM 미니트맨-3은 사거리 1만 3,000km로 길이가 18.2m, 지름은 1.85m이다.

 

현재로서는 북의 새로운 ICBM이 미국을 비롯한 중국, 러시아가 보유한 ICBM보다 지름, 길이가 늘어남에 따라 세계 최대 미사일로 평가받고 있다.

 

이언 윌리엄스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미사일 방어프로젝트 부국장도 새로운 ICBM의 크기에 주목하면서 “세계 최대의 이동식 액체연료 미사일”로 평가했다. 다만 “북이 고체연료 ICBM을 선보이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라고 덧붙였다. 

 

윌리엄스 부국장은 “새로운 ICBM은 화성-12, 14, 15형 미사일을 확장한 모델로 더욱 크고 무거운 탄두를 탑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크고 무거운 북 핵무기를 운반할 로켓을 확보하려는 시도일 수도 있다”라고 추정했다. 

 

“북이 공개한 4기의 ICBM에 각각 3개의 탄두가 탑재되면 모두 12개의 탄두로 공격을 하게 된다는 의미로, 알래스카에 배치된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제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체적으로는 “해당 미사일 직경이 2.5m라면 화성-15형 미사일 재진입체를 3개 탑재할 수 있고, 직경을 최대 3m로 잡는다면 재진입체를 5개까지 실을 수 있다”라고 추정했다. 

 

그는 특히 “이런 방식으로 탄두 수를 늘리는 것은 미국이 미사일 방어체계를 확충하는 것보다 비용이 훨씬 적게 든다”라며 새로운 ICBM이 향후 미국 미사일 방어망을 심각하게 위협할 가능성을 거듭 제기했다. 

 

또한 멜리사 해넘 스탠퍼드대 열린핵네트워크 연구원은 로이터 통신에 “이번 미사일은 괴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 “액체 연료이며 매우 거대한 다탄두 각개목표설정 재돌입 비행체(Multiple Independently-targetable Reentry Vehicle; MIRV)를 탑재할 수 있다”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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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달 이내 시한부 인생인 트럼프 2020/10/14 [15:17] 수정 | 삭제
  • ▶ ICBM이 크거나 길다고 해서 중요한 게 아니라 화력이 강해야 한다. 이런 ICBM 10발만 쏘면 미국 전역이 불바다 되고 주요 도시가 피폭된 히로시마처럼 잿더미로 변하는 게 중요하다. 약장수 같은 넘을 대통령으로 뽑아 하노이 정상회담을 결렬시켰으니 이젠 미국인도 그 대가를 받는데 아무런 변명이 없어야 한다.

    ▶ 그동안 미국 전투기들이 남의 나라를 침략하며 쏜 미사일에 통구이 된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미사일의 화염에 휩싸이면 마지막 동작으로 그대로 통구이가 된다. 빈 라덴이 이런 ICBM 핵탄두를 싣고 공격하지 못해 원통해 하겠지만 조선이 해결하면 그나마 위안이 될 것이다. 아무튼 트럼프가 하노이 회담을 결렬시킨 이후 그의 인생은 이제 종말을 향해 달리고 있다.

    ▶ 부정선거 시비를 위해 민주당 우세지역인 캘리포니아주에서 공화당이 50여 개의 무허가 가짜 투표함을 설치했다. 초당파 기독교인들은 트럼프가 거머리처럼 기독교에 들러붙어 약탈적 선거운동을 한다며 反트럼프 슈퍼팩을 구성해 대대적인 광고 공세에 들어갔다. 광고는 "구원에 트럼프는 필요하지 않다. 진실은 트럼프가 자신의 선거운동을 구하려 기독교인을 필요로 하는 것이며, 기독교인들이 트럼프를 사이비 교주처럼 따르지 말고 그에게서 벗어나라"라고 촉구했다.

    ▶ 한편, 트럼프는 세금을 얼마나 많이 떼먹었는지 법원의 잇따른 납세 자료 제출 판결에도 버티며 이번에는 자료를 내지 않게 해달라고 연방대법원에 긴급 요청서를 제출했다. 미꾸라지는 짤짤 끓는 물에 넣어 골로 보내고 잘 고아서 먹어야 진국이 된다. 여론조사에서 17%나 밀리는 트럼프가 승리하거나 낙선 후 생존할 방법은 없다. 백인 우월주의자들을 내세워 사회 혼란을 획책하겠지만 그로 인해 미국에서는 혁명이 일어나 트럼프 정부에서 미꾸라지 짓을 한 넘들은 모조리 참수되어 자유의 여신상에 모가지가 대롱대롱 걸릴 것으로 보인다.

    ▶ 미국이 혁명에 성공했다고 그대로 존속 가능한 건 아니다. 조선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자리를 비켜주고 상전 국가로 모시면서 눈치 보며 따까리 역할을 잘해야 살아남는다. 만일 시건방을 떨다가 한순간에 200개 대도시가 피폭된 히로시마처럼 되면 미국은 영영 하등국가가 되거나 아예 나라를 빼앗기고 분양되어 사라진다. 살아남은 미국인은 모조리 남극으로 추방되어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아남거나 물고기 밥이 되거나 해야 한다.
  • 선지자 2020/10/14 [08:18] 수정 | 삭제
  • 이미 수년전 '북한으로 인해 세계는 변할것이다, 빈말없다..'했던 예고가 생각난다. 북ICBM을 '괴물' 이라 낄낄대는(속으론 오줌지리며) 속빈 미국의 허세는 대협잡가 트럼프에의해 그 절정에 이르고있다. 마스크덮힌 Biden이나 마스크던지는 Trump의얼굴을 보라.문정부는 한세기 6.25전 밴플리트(아들죽어 원통한데.. 전투깨졌다고 혼자 도망친 한국군단장 유씨를 목침)를 과도 칭송한 앳된 BTS가 던진 불필요한 분란을 조속 잠재워야... 세계가보는 망쪼(doomed)를 우리는 아직도..?
  • xd 2020/10/14 [00:03] 수정 | 삭제
  • 평면 지도보면 미국이 엄청 멀어 보이는데 지구본에서 북극쪽으로 보내면 그다지 멀지도 안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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