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에 뚫리지 않겠다”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5/28 [14:47]

이재명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에 뚫리지 않겠다”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5/28 [14:47]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는 경기도 차원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27일 페이스북에 “반인륜적 행위에 빈틈없이 대비한다”라며 “오염수에 뚫리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결국 핵심은 수산물에 대한 검사이다. 원산지 단속을 현 7만 개소에서 2023년까지 22만 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원산지 표시 감시원도 129명에서 400명으로 대폭 증원한다. 대상 품목도 15종에서 26종으로 늘릴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했다”라고 말했다.

 

자체 방사능 검사도 확대한다.

 

이 지사는 “그동안 시행하지 않았던 해수 검사를 위해 검사 장비를 도입하여 기존의 요오드와 세슘에 더 해 플루토늄, 스트론튬, 삼중수소 검사까지 시행할 예정”이라며 “삼중수소 검사법이 신설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도 마쳤다”라고 전했다.

 

이 지사는 또 “학교급식에 대한 방사능 검사도 확대한다. 기존 14개 시·군 1,433개교에서 31개 시·군 2,449개교로 늘린다. 일본산 수산물의 공급을 제외하고 도내 학교 수산물을 통합 관리한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업 피해는 더 각별히 대비하겠다. 관광업계와 요식업 소상공인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매출 감소 피해가 확인되면 점포별 지원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함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는 대규모 캠페인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 지사는 “여론조사 결과 96%, 압도적 다수의 도민께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우려를 표했다”라며 “대리인께서 분명한 지침을 내리신 것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라는 명령, 총력을 다해 이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