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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사관 앞에서 그린 ‘평화의 그림’

평화수호농성단 | 기사입력 2021/07/28 [13:23]

미 대사관 앞에서 그린 ‘평화의 그림’

평화수호농성단 | 입력 : 2021/07/28 [13:23]

▲ 평화의 그림을 그린 박근하 평화수호농성단 단원  © 평화수호농성단

 

▲ 평화의 그림.     ©평화수호농성단

 

미 대사관 앞에 평화의 그림이 등장했다.

 

지난 26일 ‘한미전쟁훈련 반대, 대북적대정책 철회를 위한 평화수호 국민농성단(이하 평화수호농성단)’은 미 대사관 건너편 광화문 광장에서 평화의 그림을 그리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평화수호농성단 박근하 단원은 미 대사관을 마주 보고 도화지를 펼쳐 들었다.

 

연필로 간단한 스케치를 한 후 크레파스로 붉은색 ‘평화 로고’와 이를 감싸는 하늘색 꽃 덩굴을 그려 넣고 아래에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하고 평화를 찾자!’라고 적었다.

 

박근하 단원은 35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40여 분간 구슬땀을 흘려가며 그림을 완성했다.

 

박근하 단원은 그림에 대해 “평화 로고의 붉은색은 평화가 빨리 돌아오길 바라는 열망을 상징한다”라며 “이를 감싸는 꽃 덩굴은 평화를 상징하는 하늘색으로 표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군사훈련은 전쟁을 부르는 훈련”이라며 “빨리 군사훈련이 중단되고 한반도에 평화가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박근하 단원.  © 평화수호농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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