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위(준) 화요행동 “미국의 대북적대행동 위험계선에 이르러”

신은섭 통신원 | 기사입력 2021/11/10 [11:09]

민족위(준) 화요행동 “미국의 대북적대행동 위험계선에 이르러”

신은섭 통신원 | 입력 : 2021/11/10 [11:09]

▲ 민족위(준)은 매주 화요일 '민족자주 화요행동'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 신은섭 통신원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준비위원회(이하 민족위준)’가 9일 오후 6시 ‘민족자주 화요행동(이하 화요행동)’을 진행했다. 

 

화요행동은 매주 화요일 6시부터 6시 30분까지 줌(Zoom)과 유튜브로 진행하는 온라인 집회이다. 

 

이번 화요행동은 정세 한방, 1인 시위 현장 연결, 바이든에게 쓰는 편지 이어달리기, 온라인 행동전의 순서로 채워졌다.

 

‘정세 한 방’에서는 크리튼 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의 방한 소식을 다뤘다. 브링크 차관보는 10일 한국에 온다. 

 

정세 한 방 진행자는 “미국 국무부는 대놓고 이번 순방에서 한미일 3각 동맹 강화를 압박하겠다는 태도를 밝혔다. 한미일 3각 동맹은 미국의 동북아 패권 전략 실현을 위한 군사동맹이다. 한국이 미국, 일본의 아래에 들어가는 종속적 동맹인 3각 동맹 강화에 편승할 수 없다”라면서 “한미일 3각 동맹을 해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이 사실상의 한미일 연합훈련을 벌여 정세를 긴장시키는 등 대북 적대 행동이 위험 계선에 다다르고 있다”라며 “우리의 힘과 투쟁으로 미국의 대북 적대 정책을 철회시키고 통일로 나아가자”라고 호소했다. 

 

이어 줌(Zoom)으로 참가한 4명의 시민은 “바이든아 동아태 차관보 우리나라에 왜 보내니? 대화하자면서 시간 끌고 있는 너의 본심을 다 알고 있다. 바이든 거짓말하지 말고 사드나 빨리 가지고 나가라. 손에 쥔 게 없으면 겸손이라도 해야지 잔말 말고 떠나라”라는 내용으로 ‘바이든에게 쓰는 편지 이어달리기’를 완성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온라인 행동전으로 ‘미 국무부 홈페이지 항의 글 쓰기’와 ‘인스타그램에 항의 글 보내기’를 진행했다. 

 

온라인 행동 참가자들은 “크리튼 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의 방한을 규탄한다!”, “미국의 한미일 3각 동맹 강요 규탄한다!”, “미국은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하라!”, “미국은 첨단무기 강매 중단하라!”, “미국은 대선 개입 시도 중단하라!” 등의 글을 썼다. 

 

▲ 화요행동 참가자들이 진행한 온라인 행동전.  © 신은섭 통신원

 

민족위(준)은 오는 13일 민족자주 농성을 마무리하면서 온라인 집중 행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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