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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김건희 방탄 정권, 윤석열 퇴진”, 대통령실 뒤흔든 대학생들···전원 연행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1/06 [14:27]

[2보] “김건희 방탄 정권, 윤석열 퇴진”, 대통령실 뒤흔든 대학생들···전원 연행

박명훈 기자 | 입력 : 2024/01/06 [14:27]

6일 대학생들이 대통령실 앞에서 김건희 특검과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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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0명은 “김건희 방탄 정권 윤석열은 퇴진하라”, “특급 범죄자 김건희를 즉시 특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통령실 면담 투쟁을 하다가 전원 연행됐다.

 

이날 오후 1시께 대학생들은 대통령실 면담을 요청하며 대통령실의 경찰 저지선 앞에 모였다. 투쟁하던 대학생 중 상당수는 경찰의 저지선을 뚫고 대통령실 입구를 지나 대통령실 역내로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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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경찰과 대통령실 경호 인력이 달려들어 대학생들을 가로막았다. 경찰과 대통령실 경호 인력은 여러 명이 대학생 한 명의 사지를 붙잡고 몸으로 내리누르는 등 대학생들을 폭력적으로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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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찰이 대통령실 역내에 진입한 대학생들을 강제로 태운 첫 번째 호송 버스가 떠난 시각은 1시 18분께로, 10여 분 만에 대학생 상당수가 연행됐다. 다른 대학생 몇몇은 근처에 있던 소형 경찰차에 태워져 강제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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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있던 경찰은 대학생 11명이 대통령실 역내에 진입했다고 했다.

 

대학생들은 호송 버스에 타면서도 절박하게 김건희 특검과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호송 버스 안에서는 대학생들이 김건희 특검과 윤석열 퇴진을 요구하는 실시간 유튜브 방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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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생들이 강제로 연행되면서도 김건희 특검,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  © 박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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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행되지 않은 일부 대학생들은 대통령실 근처 군인공제회 건물에서 연좌 농성을 진행했다. 이후 군인공제회에서 농성 중인 대학생들도 모두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 군인공제회 건물에서 농성한 대학생들.  © 박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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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0명은 서울 관악경찰서, 송파경찰서, 용산경찰서, 마포경찰서로 나뉘어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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