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국회청원이 일주일도 안 된 26일 오후 3시 56분 경 20만 명을 돌파했다. 26일 오후 4시 5분기준으로 20만 380명이다.
지난 20일 공개된 청원은 23일 오후 2시 51분 기준 5만 명이 동의해 소관위원회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다. 법사위 청원소위가 청원을 전체회의에 올릴지 심사를 한다.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통과되면 청원은 국회 본회의로 간다.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 법사위원장을 맡은 상황에서 윤석열 탄핵 청원이 본회의까지 상정될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민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바라고 있다는 것이 이번 청원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
국회청원을 올린 촛불행동은 지난 24일 성명을 통해 “현재 동의 청원 요건은 충족되었지만 청원 만료 기간인 7월 20일까지 서명은 계속된다”라며 “최다 서명으로 압도적인 기세를 만들고 윤석열 탄핵을 하루 속히 앞당기자”라고 호소했다.
그리고 누리꾼들 안에서는 100만 명을 달성하자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