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전단 대학생 감시단(아래 감시단)이 지난 7월 29일 밤 강화도 일대에서 다양한 야간 순찰 활동을 진행했다.
감시단은 극우 탈북자 단체들이 대북 전단을 살포한 강화 역사박물관, 양사면, 석모도 등을 찾아 현수막 게시와 순찰 활동을 했다.
이기범 단원은 “윤석열과 대북 전단을 살포하는 악질 탈북자들의 전쟁 책동을 갈고리로 걸어 막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민채 단원도 “오늘 악질 탈북자 박상학을 마주친다면 반드시 전단 살포를 저지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민소원 단원은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탄핵해야 한다”라면서 “9.19남북 군사합의를 파기하고 대북 전단 살포를 적극 장려하는 윤석열 때문에 국민의 불안감만 커지고 있다”라고 발언했다.
이날 단원들은 순찰 일정 시작부터 활동 전반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많은 국민이 방송을 종료하는 새벽 2시까지 방송을 시청하며 “대학생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밤늦게까지 고생하는 학생들 대단합니다” 등의 응원 댓글로 격려했다.
감시단은 8월 중순경까지 ‘대북 전단 살포 탈북자의 형사 처벌과 국외 추방을 요구하는 서명운동’과 박상학 고발 등 여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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