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매체인 <우리민족끼리>가 14일 ‘과거 보수<정권>시기의 경제, 민생 파국상을 되돌아본다(2)’라는 제목으로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기자가 나눈 문답’을 게재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며 <우리민족끼리>는 “박근혜의 많은 범죄 하나가 반인민적 악정과 경제무능, 극도의 부정부패로 남조선사회를 사람 못살 생지옥으로 만들어 놓았다”고 주장했다
조국통일연구원실장(이하 실장)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은 <한나라당>시기 박근혜를 청와대에 들여앉히고 온갖 반역통치를 일삼으며 민생과 경제를 망쳐놓은 공범들”이며 “박근혜가 가져다준 것이란 <국민행복시대>가 아니라 최악의 불행시대, 민생도탄시대”라고 비판했다.
실장은 구체적으로 “2017년 초에 남조선에서 실업자 수는 박근혜의 집권 첫해에 비해 23. 3% 늘어난 450여만 명에 이르렀으며 반실업자수는 무려 1,000만 명, 청년실업률은 34.6%로서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했으며 특히 청년들의 실업은 사랑, 결혼, 해산을 포기하는 <3포세대>에 이어 집 마련과 인간관계마저 포기하는 <5포세대>, 삶 자체를 포기하는 <삶포세대>까지 등장시켰고 <노동개혁 5대법안>은 1%밖에 안 되는 재벌들에게는 특혜를 주고 99%의 절대다수 광범한 근로대중은 자본의 노예로 만들 것을 목적으로 한 악법중의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해 실장은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고용보험법>을 근로대중의 생존권을 여지없이 침해했으며 박근혜 집권시기 보수패당은 기업주들이 노동자들을 마음대로 부려먹고 해고시킬 수 있는 <일반해고, 취업규칙변경지침>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실장은 “집권초기 <증세없는 복지>를 떠들던 박근혜 패당은 <세법개정안>이라는 것을 <국회>에서 강제로 통과시킴으로써 인민들에게서 더 많은 혈세를 빨아낼 수 있는 법적토대까지 구축”해 “온갖 반인민적인 세금정책들이 남용되고 <세금폭탄>들이 연이어 터져 인민들의 생활을 죽음의 구렁텅이에 밀어 넣었다”고 비판했다.
<우리민족끼리>는 ‘박근혜 집권시기 집값과 물가의 상승으로 국민들의 생활이 처참해졌으며 빈부의 격차는 극심해졌고 수많은 사고가 일어났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세월>호 참사에 이어 일어난 메르스 사태도 박근혜의 반인민적 악정이 빚어낸 인재”라고 주장했다.
계속해 실장은 “보수패당의 반인민적 통치로 인해 남조선은 세계 1위의 <자살왕국>으로 전락되었으며 당시 보수당국이 극히 줄여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박근혜의 집권 4년간 자살자수는 6만 명을 훨씬 넘어섰으며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은 무려 500만 명, 자살을 계획하는 사람은 거의 200만 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조국통일연구원 실장은 “<헬조선>, <자살공화국>, 이것이 바로 남조선에 대한 민심의 절규이고 국제사회가 내린 개탄이며 박근혜 보수패당이 떠든 <국민행복시대>의 참상”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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