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백두칭송위원회 ‘꽃물결’ 대학생 실천단”이 21일 발족했다.
<꽃물결 실천단>은 결성 기자회견을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사업’을 다양하게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나현 꽃물결 실천단원은 기자회견에서 “4.27판문점선언, 9월 평양선언으로 이미 많이 뒤바뀐 한반도 정세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으로 더 크게 뒤집힐 것이며,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으로 우리가 갖고 있던 분단 트라우마를 빠르게 극복하고, 통일에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계속해 이나현 단원은 “하지만 역시나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막고 싶은 나라, 미국이 남북관계에 제동을 걸려고 하고 있다”며 미국을 규탄하고 “대학생들이 꽃물결 실천단을 꾸려 서울답방의 의미를 알리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환영하기 위한 활동들을 힘차게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은혜 실천단원은 앞으로 <꽃물결 실천단> 사업에 대해서 “11월 22일부터 서울의 주요대학에서 실천을 하며, 도심에서도 김정은 위원장 환영사업을 벌일 것이다. 단일기 나눠주기, 환영단 모집사업, 차량 부착 스티커, 단일기 뺏지 판매 예정이다. 연설회, 노래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꽃물결 실천단>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서울 방문할 때까지 활동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한성 <꽃물결 실천단> 단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안에 서울을 방문할 것이라는 뉴스가 최근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에서 받은 환대, 환영보다 우리는 더 환영을 해야 할 것이다. 대학생들부터 나서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환영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방문은 통일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꽃물결 실천단>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함께 차를 타고, 광화문과 제주도에서 카퍼레이드를 하는 모습을 상징의식을 하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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