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오후 2시, 홍익대 근처의 다리소극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방문 환영 신년 해맞이 예술공연(이하 예술공연)”이 열렸다.
200여 명의 관람객과 출연진들은 ‘김정은 국무위원장 서울 방문을 뜨겁게 환영하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었으며, 모든 출연진들이 ‘김정은 위원장 서울방문 환영’, ‘통일’을 주제로 한 새로운 창작예술품들을 선보였다.
예술공연이 끝난 뒤 관람객들은 “특히 대학생들이 이렇게 멋진 통일공연을 하는 게 놀랍다”, “예술공연을 전국적으로 진행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방문 열기를 높이자”, “감동스런 공연이었다”, “김정은 위원장님이 이 공연을 보면 너무나 좋아할 것 같다”, “최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예술공연을 본 평양시민 김련희 씨는 공연에 대해서 “오늘 공연과 같이 김정은 국무위원장님이 서울에 오셨을 때 환영하는 마음, 환호를 받는다는 것을 우리 북녘동포들이 알게 된다면 너무나 마음 편히 오시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북녘 동포들이 꼭 이 소식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예술공연은 노래공연과, 극, 춤 그리고 시, 영상 등 다양한 예술작품들이 선보였다.
노래공연은 <동덕여대 노래패 늘해랑>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2”와 “환영해요”가 <민중가수 이혜진> 씨의 “세계는 똑똑히 보게 될 거야”, <이광석> 씨의 “저기 통일이 오시는구나”, <백자> 씨의 “이 나무와 함께”, <대학생 노래악단 씽>의 “온 맘 가득”, “1분 1초”,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노래단 내일>의 “통일이 오면”, “천지에 붓을 적셔” 등으로 이루어졌다.
모든 노래가 지난해 4.27 남북정상회담, 9월 남북정상회담에서 남북의 두 정상이 했던 말이나 장면을 소재로 해서 창작된 곡들이었다.
극은 <가극단 미래>의 “우리 집 환영이야기 번외편”와 <대학생 개그동아리 킥>과 <시사낭만청춘극장 끼> 함께 만든 “김동무가 왜 그럴까2”가 선을 보였다.
“우리집 환영이야기”는 김정은 위원장의 풍모와 통일의지에 감동된 할아버지와 그 가족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방문을 뜨겁게 환영하는 마음을 담은 극이었으며, “김동무가 왜 그럴까?2”는 미국의 간섭을 물리치고 남북이 화해,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재치 있게 담아냈다.
<세상과 함께 춤을 추는 흥> 남북이 힘을 합쳐 통일로 나아가는 분위기를 담은 “날아가” 춤공연을 선보였고, <권말선 시인>은 “오셔요”라는 시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이 서울 방문을 열렬히 기다리면서도 온 마음을 다해 맞이할 것과, <황선 시인>은 “의전” 시를 통해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애타게 기다렸을 열사들의 환영하는 마음을 담았다.
영상은 <다큐창작소>의 “통일이 옵니다”, <리무진 감독>의 “70년 불신과 대결을 민족의 화해로” 그리고 올해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남북관계 등이 상영되었다.
예술공연은 전체 출연진들과 <김정은 위원장 서울방문을 환영하는 대학생 실천단 꽃물결>의 “반갑습니다”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
예술공연 공연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은 통일의 전환기를 가져올 것이라는 확신에 넘쳐났으며, 김정은 위원장 서울 방문의 그 날을 앞당길 것을 다짐하는 분위기로 들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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