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을 방문하고 있는 베트남 국가예술단의 공연이 평양에서 절찬리에 진행되고 있다.
인터넷에 올라온 소식에 의하면 노동신문은 “윁남 국가예술단의 평양방문 2일 공연이 15일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진행”되었는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박광호 당 중앙위 부위원장, 전광호 내각 부총리, 박춘남 문화상과 평양시 안의 문화예술부문 창작가, 예술인들, 교원, 청년학생들이 공연을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공연에 앞서 최룡해 상임위원장은 베트남 국가예술단의 주요 성원들과 북 주재 베트남 대사를 만나 담화를 나눴다.
공연을 본 관람자들은 “사회주의 건설을 위한 공동위업 수행에서 조선윁남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심혈을 기울여온 두 나라 선대수령들과 최고영도자 동지들의 역사적 공헌을 담은 불멸의 화폭들이 무대화면에 나올 때마다 장내에서는 열렬한 박수가 나왔다”고 노동신문은 보도했다.
신문은 “뜻깊은 4월과 더불어 두 나라 친선의 역사에 청신한 봄기운을 더해준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으며 공연이 끝나자 출연자들에게 꽃바구니가 전달되었다”고 전했다.
최룡해 상임위원장은 공연이 끝난 후 무대에 올라 예술단의 주요성원들, 예술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연 성과를 축하했다.
노동신문은 “윁남 국가예술단의 평양방문공연은 조선과 윁남 두 나라 인민들 사이에 맺어진 형제적 유대를 더욱 두터이하고 문화교류의 초석을 다지는 데 의의 있는 기여를 하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보 반 푸옹 베트남 공산당 선전교육부 상임 부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베트남 국가예술단이 지난 11일 평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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