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왈리드 무알렘 시리아 외무장관을 비롯한 시리아 정부 대표단이 평양에 도착했다.
24일 리용호 외무상과 왈리다 무알렘 외무장관이 회담을 만수대 의사당에서 진행되었다.
회담에는 북측에서 박명국 외무성 부상을 비롯한 외무성 일꾼들이 시리아에서는 시리아 정부 대표단과 북 주재 시리아 대사가 함께 참여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회담에서 외무상 리용호동지와 왈리드 알 무알림 내각 부수상 겸 외무 및 이주민상은 선대 수령들에 의하여 마련된 역사적이고 전통적인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갈 데 대하여서와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깊이 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고 견해일치를 보았으며 호상 지지와 연대성을 강화해나갈 것을 재 확언하였다”고 보도했다.
회담에 이어 북- 시리아 외무성 사이에 정치협상을 위한 양해문이 조인되었다.
한편, 북은 시리아 정부 대표단을 위한 연회를 24일 만수대 의사당에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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