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용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판캄 위파완 라오스 인민혁명당 정치국 위원이 10일 평양에서 회담했다.
<노동신문>은 11일 “회담에서 쌍방은 선대 수령들에 의하여 맺어지고 끊임없이 강화 발전되어 온 동지적이며 전략적인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며 사회주의 위업을 공동으로 수호하고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라고 보도했다.
북측에서는 류명선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을 비롯한 당 중앙위 국제부 일꾼들과 라오스 측에서는 북을 방문 중인 라오스 인민혁명당 대표단 성원들이 회담에 참가했다.
또한 같은 날 조선노동당 중앙위는 라오스 인민혁명당 대표단을 환영하는 연회를 백화원 영빈관에서 개최했다.
연회에는 북을 방문 중인 라오스 인민혁명당 대표단과 리수용 부위원장, 차희림 북-라오스친선협회 위원장, 류명선 당 중앙위 부부장, 리기성 외무성 부상 및 관계 부문 일꾼들이 참가했다.
먼저 연회에서는 리수용 부위원장이 연설했다.
리수용 부위위원장은 “앞으로도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동지적이며 전략적인 친선협조관계를 더욱 공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연설에서 강조했다.
판캄 위파완 라오스 정치국 위원은 연설에서 “우리는 언제나 조선과의 친선협조관계를 귀중히 여기고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강조했다.
계속해 판캄 위파완 정치국 위원은 연설에서 “김정은 동지의 현명한 영도 밑에 형제적 조선인민이 조선노동당 제7차 대회 결정을 빛나게 관철하여 사회주의강국 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명했다.
한편, 판캄 위파완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을 비롯한 라오스 인민혁명당 대표단은 10일 평양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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