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삼흥경제정보기술사에서 ‘새세기삼흥’ 외국어 사전을 새로 개발해 사용자들 속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 매체 ‘메아리’가 8일 전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매체는 “지능형 손전화기에 이 사전을 태우고 사진 기능을 이용하여 외국어로 된 상표나 간단한 사용설명서를 찍으면 전화기 화면에 즉시에 번역문이 현시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개발자들은 최신 인공지능기술인 심층신경망기술을 응용하여 높은 정확도의 문자 인식기능과 기계번역 기능을 해결함으로써 보다 실용적이고 우수한 첨단기술제품을 완성하였다”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새세기삼흥’다국어사전에는 러시아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 등 6개 어종의 풍부한 사전자료가 들어있다”면서 “사용자들의 편리를 도모하면서도 외국문 자료와 관련한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해주는 ‘새세기삼흥’다국어사전에 대한 사람들의 인기는 대단하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