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1일 이란이슬람 혁명 41돌을 맞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축전에서 “이란이슬람교 혁명의 승리는 온갖 지배와 예속에서 벗어나 자주적인 삶을 누리려는 이란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역사적인 사변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축전에서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 관계가 여러 분야에서 더욱 확대발전 될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이란이슬람 혁명은, 이란 혁명으로도 불린다. 1979년 2월 11일 친미 성향의 팔레비 왕조가 무너지고 이슬람 종교 지도자가 최고 권력을 가지는 이슬람 공화국을 만들었다. 이란이슬람 혁명 후 이슬람 성직자인 호메이니가 집권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