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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와 극우가 결탁한 '남북통일당'

주권연대, 성명 발표해 해체 촉구

문경환 | 기사입력 2020/03/13 [16:12]

탈북자와 극우가 결탁한 '남북통일당'

주권연대, 성명 발표해 해체 촉구

문경환 | 입력 : 2020/03/13 [16:12]

국민주권연대는 오늘(13일) 성명을 통해 지난 6일 창당한 탈북자 정당인 ‘남북통일당’의 해체를 촉구했다. 

 

아래는 전문이다. 

 


 

 

[성명] 전쟁 부르는 탈북자정당 당장 해체하라

 

지난 6일 일부 탈북자가 모여 ‘남북통일당’을 창당했다. 

 

당대표는 그간 극우반북 활동에 앞장섰던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이다. 

 

이 자리에는 조갑제, 김문수 등 극우인사들과 함께 미성년자강간혐의를 받는 태영호(태구민) 미래통합당 후보도 참석했다. 

 

참석한 면면을 보면 이름만 그럴듯하게 ‘통일’을 내걸었을 뿐 탈북자와 극우적폐의 결탁으로 만든 극우 위장정당임을 쉽게 알 수 있다. 

 

예상대로 창당을 주도한 자들은 북한에 지하당을 조직해 체제 붕괴에 앞장서겠다며 폭동을 촉구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나아가 문재인 정부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식의 극우 폭언을 일삼았다. 

 

이들의 주장은 북한을 자극해 남북관계를 파괴하는 심각한 내용이다. 

 

나아가 지하당이니 체제 붕괴니 하는 것들을 실제 추진하면 곧바로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주장을 하고 있다. 

 

북한이 아니라 그 어떤 나라에 대해서도 지하당을 만들어 체제를 전복할 목적의 정당을 국내에 만들 수 없다. 

 

이는 사실상의 전쟁 행위다. 

 

따라서 탈북자들이 만든 남북통일당은 명백하게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되는, 헌법 제8조에 따라 해산되어야 할 정당이다. 

 

선관위는 즉각 이 정당의 등록을 취소해야 하며 문재인 정부는 위헌정당심판에 착수해야 할 것이다. 

 

극우적폐세력의 앞잡이가 되어 전쟁을 선동하는 탈북자 정당 즉각 해체하라!

극우 위장정당, 불법 정당, 탈북자 정당 당장 해체하라!

 

2020년 3월 13일

국민주권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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