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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누리꾼들 “진보는 민중당이죠”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4/14 [17:02]

[한 장의 사진] 누리꾼들 “진보는 민중당이죠”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4/14 [17:02]

총선을 하루 앞두고 인터넷에서 한 장의 사진이 회자되고 있다.

 

정의당과 민중당의 선거운동을 비교해 놓은 사진이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이렇다. 

 

“민중당은 적폐 세력인 미래통합당을 심판하자는데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잔다!”

 

“앞으론 진보정당은 민중당을 찍어야겠어요. 정의당은 사태 파악·판단력이 매우 떨어지고, 탐욕적이다. 민중당의 ‘전 국민 고용보험’ 공약도 정말 4차 산업시대에 반드시 필요한 좋은 정책이다. 앞으로 소수 진보정당 키우신 분들은 ‘민중당’에 관심 가져보시길~”

 

“민중당이 정의롭네요”

 

“와...이 사진...민중당에 이정희 연설 보면서 감탄했는데 이것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게 하네요”

 

“정의당 이 사진 정말 실화입니까ㅠㅠ 이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오...민중당 개념있네요... 민중당, 정의당보다 나은 진보정당으로 약진합니까”

 

“서민을 대변해줄 당이 필요합니다. 다른 정당들도 나름 잘하겠지만 그럼에도 서민을 대변해 줄 정당 민중당을 우리 모두 찍어주는 센스 좋죠”

 

“민중당은 심지가 굳죠” 

 

“방향을 잃은 정의당

과녁을 잃은 화살은 

되돌아 나에게로 꽂힌다.

 

민중당은 적폐 세력인

미래통합당을 심판하자고 하는데 

 

정의당은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심판하자고 한다”

 

이번 총선에 민중당 후보 중에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한 이대진 후보는 ‘미래통합당 김도읍을 떨어뜨리자’라며 선거운동을 해 김도읍 저격수로 알려졌다.

 

이 후보가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직전인 지난 5일에 전격 사퇴하면서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서 민심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고 한다. 

 

이 후보 이외에도 ‘미래통합당에 단 한 표도 주지 말자’고 호소하는 민중당 후보들이 있어 지역 주민들이 선거운동 방식에 관심을 주고 있다고 한다.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가 영상을 통해 민중당 지지 연설을 해 많은 이들에게 회자가 되었다.

 

진보정당인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을 계승하는 민중당이 이번 총선을 통해 새로운 반등을 가져올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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