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국가우표발행국에서 국제아동절 70돌(6월 1일)을 기념하여 소형전지 1종을 내놓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웃 부분에 ‘국제아동절 70돌 기념’이라는 글이 조선어와 영어로 씌여져 있는 소형전지에는 유희놀이를 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여러 나라 어린이들의 모습을 형상한 별 모양의 우표와 온 나라 인민이 즐겨 부르는 노래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가사와 악보 그리고 세계적인 음악 신동들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한 경상유치원이 반영되어 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국제아동절을 기념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노동신문도 국제아동절 70돌을 맞아, 김정은 위원장이 2015년 6월 1일 원산육아원과 애육원 준공식에 참석한 이후 꾸준히 옥류아동병원, 평양어린이식료품공장 등을 찾은 일화를 소개했다.
국제아동절((International Children's Day)은 북의 어린이날이며 1949년 9월 11일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국제민주여성연맹이사회’에서 매년 6월 1일을 어린이들의 국제적 명절로 제정한 데서부터 출발하였다. 북은 1950년 6월 1일부터 어린이날로 기념해 오고 있다. 유엔과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어린이날(Universal Children's Day)는 11월 20일이다. 한국과 일본은 5월 5일을 어린이날로 기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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