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 만경대체육복장제작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여러 가지 여름운동복들이 전문가들과 애호가들 속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고 북 매체가 보도했다.
북 선전매체 메아리는 9일 “이 제작소에서는 남녀 운동복, 경기복, 어린이 운동복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형태의 T샤쯔(티셔츠)도 생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만경대체육복장제작소에서는 일반운동복은 물론 배구복과 농구복, 정구복을 비롯해 스키복과 수영복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사람들의 다양한 체질과 기호를 파악한 후 옷 형태와 재질, 무늬 등 세부적인 요구에 따라 다양한 옷들을 짧은 기간 안에 제작해 주고 있다. 특히 단체복인 경우에는 명칭과 마크를 새겨주고 수축성과 위생안전성, 보온 및 열전도성이 보장된 체육복을 제작하고 있다. (2018.8.6. 조선의 오늘)
이 옷들은 운동기능성, 위생적 기능성, 안전성이 보장되고 상쾌한 느낌을 주는 것으로 하여 인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한편 기능성 의류는 소재가 가볍고 통풍성이 좋으며, 땀 흡수가 빠르고 증발이 뛰어나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섬유 생산업체들은 업체마다 독특한 단면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쾌적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하는 비결은 원단의 표면적과 다양한 단면 형태에 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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