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평양에는 대동강이 있다.
서울 시민들이 가족, 연인과 한강에 놀러 가듯이 평양 시민들도 대동강 유보도(산책길)에 놀러 가 낚시도 하며, 잔디밭에 돗자리를 피고 음식도 먹으며 휴식을 취한다.
평양시민 김련희 씨는 특히 주말에는 대동강가 주변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통일부 자료에 의하면 평양의 대표적인 분수가 대동강 분수라고 한다. 대동강 한복판에 있는 분수는 150m까지 물을 쏴 올릴 수 있는 2개의 분수로 되어 있다. 특히 여름이 되면 형형색색의 분수 쇼를 해 평양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북의 매체인 통일의 메아리가 사진으로 ‘대동강의 춤추는 분수’를 보도했는데 이를 아래에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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