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미 국무부, 대북제재 해제 요구 거부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10/22 [13:12]

미 국무부, 대북제재 해제 요구 거부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10/22 [13:12]

미국 국무부가 대북제재를 해제해 달라는 유엔 인권보고관의 요구를 거부했다고 미국의소리(VOA)가 보도했다.

 

미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21일(현지 시각) ‘대북제재 재평가와 제재 해제가 필요하다’는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 인권특별보고관의 최근 제안에 동의하느냐는 VOA의 질문에 “지금은 성급히 제재를 완화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계속에 “이는(대북제재 해제는) 북한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것”이라며 “특히 북이 금지된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유지하고 진전시키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이에 VOA는 “국무부는 그동안 중국, 러시아 등의 대북제재 완화 주장에 대해 거부 입장을 분명히 해 왔지만, 유엔 인권 관리의 공식 권고를 일축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짚었다.

 

퀸타나 보고관은 지난 15일 보고서를 통해 유엔 사무총장에게 대북 제재가 북 인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할 것과 국제 사회에 북 인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제재 해제를 촉구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