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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올림픽위원회 총회...“국제경기에서 더 많은 메달획득 위해 노력”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3/26 [11:33]

북, 올림픽위원회 총회...“국제경기에서 더 많은 메달획득 위해 노력”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3/26 [11:33]

북이 올림픽위원회 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노동신문은 “2021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총회가 25일 평양에서 진행되었다”라며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된 총회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2020년 사업총화와 2021년 사업 방향에 대하여 토의하였다”라고 26일 보도했다.

 

총회에서는 북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김일국 체육상의 보고에 이은 토론이 진행됐다.

 

신문은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우리나라를 체육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게 할 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체육 부문 앞에 나서는 과업과 방도를 구체적으로 밝혀주신 데 대하여 말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문은 “지난해 전문 체육기술을 발전시키고 체육 종목기술의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에서 성과들이 이룩되었으며 국제체육 기구들과의 협조도 강화된 데 대하여 그들은 언급하였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문은 총회에서 올해 전문 체육기술발전을 위한 확고한 토대를 마련하고 대중 체육활동을 활발히 조직 진행하는 데서 나서는 실무적 문제가 토의됐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북이 새로운 5개년 계획기간 국제경기에서 메달획득 수를 지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날 총회는 올림픽위원회 위원, 체육 부문, 연관 부문 일꾼이 참가했다.

 

한편 북은 2021년 하계 올림픽(도쿄)과 2022년 동계 올림픽(베이징)에 참가할 예정이다. 하계 올림픽은 애초 2020년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으로 2021년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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