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연대가 지난 6월 13일, 전국운영위원회를 통해 운영 체계를 개편했다.
현장에서 일하는 일꾼들이 단체에 대한 책임감을 더 높이기 위해 기존 대표-집행부 체계에서 운영위원회 체계로 개편한 것이다.
국민주권연대는 6월 15일 첫 중앙운영위원회를 열고 결의모임을 가졌다.
중앙운영위원들은 ‘만인이 만인을 위하여’, ‘동지와 회원을 위해 헌신하자’는 구호를 걸고 결의를 밝혔다.
한 중앙운영위원은 “혁신은 가장 하기 힘든 것이다. 이 자리는 동지들의 우리에 대한 믿음의 조치이자 혁신의 조치이다. 자기를 버리고 모든 순간을 국민들을 위해 살자, 구호처럼 만인이 만인을 위해 살아갈 때 이상적인 사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국민들께 뭐 하나라도 좋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호소했다.
아래에 주요 결의내용을 소개한다.
“국민들에게 깨끗하게 헌신하겠다는 자세가 있으면 높은 안목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을 것이다. 마음과 자세를 가다듬어서 나부터 반드시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
“동지들을 위해 헌신하기 위해 더 겸손해져야겠다. 남을 위해 사는 사람으로 마음먹겠다. 회원들이 웃으며 행복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실력을 더 높이겠다.”
“주권연대가 시대의 요구 앞에 모든 것을 해낼 수 있는 단체로 될 수 있게 나부터 단체의 주인이 되어 용광로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살겠다.”
“서로가 정으로 뭉치는 것은 집단이 단결하고 전투적으로 되는 매개체로 된다. 그동안 정이 통하는 주권연대를 만드는데 부족한 점이 많았다. 동지들의 생활·건강·어려움을 찾아서 헌신하고 정을 나누는 사업을 많이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몸도 마음도 약했는데 그동안 우리 단체와 동지들 속에서 단단해졌다. 정말 고맙다. 받은 것 보다 더 동지들을 위해 헌신하고 바치겠다.”
“향기로운 꽃에 벌과 나비가 모이는 것처럼 주변에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 높은 안목과 정책력을 키우겠다.”
“시대의 요구가 높은데 실력이 부족하다. 당장 일에 대한 압박으로 사색이 부족했다. 동지들을 믿고 같이 이야기 나누고 대책을 세우는 것을 책임지고 해나가겠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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