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유럽연합(EU)이 다음 주에 벨기에 브뤼셀에서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브뤼셀은 EU 본부가 있는 곳이다.
자유아시아방송(RFA) 보도에 따르면 EU 대변인이 21일(이하 현지 시각) “유럽연합 업무를 담당하는 독일 베를린 주재 북한 대사관 측 대표단과 실무 수준의 교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일반적인 외교적 관행”이라고 덧붙였다.
이보다 앞서 루카스 만들 유럽의회 한반도관계대표단 회장 측은 지난 19일 “다음 주 브뤼셀에서 북한 외교관들과 회의를 한다”라고 말한 바 있다.
북한 외교관이 EU 관련 회의 참석차 브뤼셀을 찾는 것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이라고 RFA는 전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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