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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화 재개에 도움되고자 대북 제재 완화 결의안 낸 것’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1/11/03 [10:03]

중국 ‘대화 재개에 도움되고자 대북 제재 완화 결의안 낸 것’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1/11/03 [10:03]

중국이 최근 러시아와 함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에 대북 제재 완화 결의안 초안을 제출한 배경을 설명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일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고 대화 재개에 도움이 되기 위해 결의안 초안을 지난달 29일 유엔 안보리에 제출했다고 한다. 

 

또한 왕원빈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가 경제 민생 분야에서 일부 대북 제재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북한이 최근 여러 비핵화 조처를 한 만큼 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우려를 중시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왕원빈 대변인이 언급한 북한의 비핵화 조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와 핵실험 중단을 의미한다. 그리고 북한의 정당하고 합리적인 우려는 한미 양국이 한미연합군사훈련으로 한반도 정세를 긴장시키는 것과 국제 사회가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만 문제 삼는 것을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 

 

왕원빈 대변인은 미국이 북한과 대화 재개를 할 방안을 구호가 아닌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과 러시아가 제출한 대북 제재 완화 결의안 초안은 현재 안보리 회원국들이 회람한 상황이다. 중국과 러시아는 2019년에도 대북 제재 완화 결의안을 안보리에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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