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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이 버린 전쟁광 윤석열을 끝까지 응징하자”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2/03/08 [14:06]

“민심이 버린 전쟁광 윤석열을 끝까지 응징하자”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2/03/08 [14:06]

▲ ‘전쟁광 윤석열 사퇴 촉구 선언 추진위원회’가 8일 오전 11시 ‘전쟁광 윤석열 사퇴 촉구 1만인 선언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 김영란 기자

 

“평화는 한반도로! 전쟁광은 지옥으로!”

“평화를 원합니다. 전쟁 가능성을 높이는 후보는 사퇴해야 합니다!”

“평화가 통일이다. 평화가 경제다.”

“우리나라의 평화를 위해 국민의힘과 윤석열은 국민 앞에서 사죄하고 정치에서 떠나라!”

 

‘전쟁광 윤석열 사퇴 촉구 선언 추진위원회(이하 사퇴 추진위)’가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한 ‘전쟁광 윤석열 사퇴 촉구 선언’에 국민은 이런 댓글을 달며 동참했다.

 

사퇴 추진위는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이후에 선언에 동참한 국민이 늘었으며 최종 12,208명의 국민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퇴 추진위는 8일 오전 11시 서울 언론회관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전쟁광 윤석열 사퇴 촉구 1만인 선언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 사회를 본 백자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상임운영대표는 “올해 초의 윤석열의 주적 논란, 선제타격 논란, 사드 추가배치 논란이 있었다. 그리고 엊그제에는 윤석열이 북한 최고지도자에 대해 망언을 했다. 이는 선제타격 발언보다 더 위험한 발언이고 심지어 전 세계 어떤 정치인도 하지 않은 망언이었다. 이것은 한반도를 전쟁의 불구덩이 속으로 집어넣는 발언으로 국민의 분노를 들끓게 했다. 그런 국민의 분노를 담아 1만 선언 운동을 추진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졌을 때, 전쟁 망언이 있었을 때, 자위대를 한반도에 들이자고 했을 때 선언이 분출했다. 민심이 얼마나 평화를 염원하고 전쟁광을 물리치고자 하는 마음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전쟁광은 사퇴하라'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  © 김영란 기자


김민웅 개혁과전환 촛불행동연대 운영위원장은 “한 달이 되지 않는 기간에 사퇴 촉구 선언에 1만 2천여 명의 국민이 함께했다. 이 만여 명은 민족 전체의 의지를 대변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폭력 정권을 마주하게 될 것인가 아니면 평화를 지향하는 정권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인가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선거”라면서 “우리의 지향은 평화이고 통일의 길이 하나하나 열리는 그런 세상이 만나는 것이다. 3월 9일 우리의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동아시아에서 한반도의 평화는 세계 평화에 직결되어 있다. 평화를 선택하는 것이 남과 북의 민족적 운명만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와 세계 평화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주춧돌을 놓는 사건이다. 우크라이나. 러시아, 나토, 미국이 얽혀있는 우크라이나의 비극은 우리가 잘못 결정하면 그것이 단지 다른 나라의 운명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처절하게 일깨워주고 있다. 3월 9일 전쟁 세대를 해체하고 평화를 만들어가는 위대한 노력에 한 표, 한 표를 존엄하게 행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학진 민족문제연구소 기획실장은 유사시 한반도에 일본군을 들일 수 있다는 윤석열의 발언을 규탄했다. 

 

방 기획실장은 “다른 나라 전쟁인 청일전쟁, 러일전쟁이 우리나라 땅에서 벌어졌다. 일본은 조선침략부터 자신들이 일본으로 돌아갈 때까지 긴 시간을 50년 전쟁이라 부른다. 그 50년 전쟁을 치른 후대가 지금 일본의 정권을 잡고 있다. 그들은 또다시 50년 전쟁을 치르려 하고 있고 그 빌미만을 찾고 있다. 그 빌미가 바로 해석도 불분명한 ‘유사시’이다. ‘유사시’는 일본이 판단하는 것이다. 그래서 더 위험하고 우리 국민에게 위협이 되는 것이 바로 ‘유사시’이다”라고 발언했다. 

 

고은광순 평화어머니회 상임대표는 “역사의식도 하나도 없어서, 민족에 대한 개념도 하나도 없어서 외국의 힘을 끌어다 내 민족과 내 형제와 전쟁하겠다고 서슴없이 말하는 그가 대통령이 되려고 하는 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 전쟁광은 사퇴하라”라고 발언했다. 

 

민소원 대학생 대선실천단 단장은 “우리 민족의 분단 문제를 어떻게 폭력을 쓰면서 폭탄을 쓰면서 탱크를 쓰면서 해결할 수 있겠는가. 몇천 년을 같이 살아온 민족인데 고작 몇십 년 떨어져 있었다고 적으로 생각하고 먼저 공격하겠다고 생각하는 후보는 우리 국민과 청년들에게 필요 없다. 대학생들은 누구보다 평화를 원하고 있고 누구보다 미래를 긍정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싶어 한다. 대학생들이 가장 원하는 것은 평화이고 평화적 통일이고 사람이 사람답게, 청년이 청년답게 사는 세상”이라고 말했다. 

 

 ©김영란 기자

 

▲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윤석열 후보의 발언이 적힌 풍선을 터뜨리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 김영란 기자

 

▲ 윤석열 후보의 전쟁 망언에 '안 돼'라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기자회견 참가자들.  © 김영란 기자


기자회견문을 통해 ”민심은 이미 윤석열을 버렸다. 대선 투표일을 앞두고 윤석열을 배척하는 민심이 더욱더 강하게 결집하고 있다. 이틀 동안 투표장에 길게 늘어선 줄도 이것을 증명했다. 민심이 버린 윤석열을 투표로 끝까지 응징하자“라고 주장했다. 

 

사퇴 추진위는 ‘전쟁광’, ‘선제타격’ 등이 적힌 선전물에 ‘안 돼’ 스티커 부착과 ‘사드 추가배치’ 등이 적혀 있는 풍선을 터트리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 평화에 투표하자!  © 김영란 기자

 

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기자회견문] 

전쟁광 윤석열은 지금이라도 당장 사퇴하라는 것이 민심이다

 

윤석열은 연초부터 선제타격, 주적은 북한, 사드 추가배치 등 전쟁 망언을 일삼았다. 이에 ‘전쟁광 윤석열 사퇴 촉구 선언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지난 2월 14일부터 3월 7일까지 전쟁광 윤석열 사퇴 촉구 선언을 진행하였다. 

 

선언에는 12,000명이 넘는 많은 국민이 참여했다. 그리고 선언의 ‘한 마디’ 칸에 성의껏 남긴 말들, 추진위에서 올린 게시물들의 높은 조회 수, 게시물마다 남긴 공감과 응원의 댓글들, 끊임없이 이어진 후원까지. 우리는 이런 열기에서 전쟁광 윤석열을 배척하는 강렬한 민심을 확인할 수 있다.

 

전쟁광 윤석열을 배척하는 이런 민심은 평화에의 강한 열망을 반영한다. 우리 국민은 반공·반북 색깔론이 지배하는 분단·정전 체제 아래에서 너무도 오랫동안 강요된 ‘전쟁의 공포’에 떨며 살아왔다. 전쟁광 윤석열을 배격하는 것으로써, ‘이런 불행한 과거사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 ‘확고한 평화·영원한 평화를 바란다’라고 선언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사태도 우리 국민의 평화 열망을 자극했다. 전쟁의 불길이 타오르는 우크라이나를 보며 우리 국민은 ‘진짜 전쟁은 안 된다’, ‘전쟁광은 안 된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런 민심이 대세가 되고, 전쟁광 윤석열 사퇴 촉구 선언 참여로까지 이어진 것이다.

 

그런데 윤석열은 이런 민심과는 완전히 동떨어진 막말 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2월 25일에는 대선 후보 토론 자리에서 한반도 유사시 일본군이 들어올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는 일본의 군국주의 부활 음모, 동북아 재침 야욕에 불을 댕기는 위험천만하고 매국적인 망언이다. 참혹했던 일제 36년 식민지배의 상처를 채 씻지 못한 온 국민은 분노한다. 국민 속에서 ‘대선은 한일전’이라는 목소리가 울려 나오고 있다. 

 

바로 엊그제인 지난 6일에도 역대급 막말로 세상에 충격을 던졌다. 최고지도자의 존엄을 무엇보다 중요시하는 북한을 향해 최고지도자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겠다고 한 것인데, 이는 선제타격보다 더 위험한 망발이다. 이제껏 미치광이라 불린 미국 대통령 트럼프를 포함한 어느 정치인도 하지 못한 말이다. 이로써 자신이 호전성을 뼛속까지 새긴 전쟁광, 그야말로 미치광이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했다. 

 

민심은 이미 윤석열을 버렸다. 대선 투표일을 앞두고 윤석열을 배척하는 민심이 더욱더 강하게 결집하고 있다. 사전 투표일 이틀 동안 투표장에 길게 늘어선 줄도 이것을 증명한다. 민심이 버린 윤석열을 투표로 끝까지 응징하자.

 

전쟁광 윤석열은 지금이라도 당장 사퇴하라!

2번 되면 전쟁 난다, 윤석열을 반드시 떨어뜨리자!

3월 9일, 너도나도 투표장으로 달려가자! 

모두가 평화의 한 표를 당당히 행사하여 전쟁광 윤석열을 낙선시키자!

전쟁광 윤석열을 영원히 매장하자!

 

3월 8일 

전쟁광 윤석열 사퇴 촉구 선언 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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