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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비질런트 스톰’ 연장, 매우 잘못된 선택” 담화 후, 탄도미사일 발사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2/11/03 [21:55]

북 “‘비질런트 스톰’ 연장, 매우 잘못된 선택” 담화 후, 탄도미사일 발사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2/11/03 [21:55]

“미국과 남조선은 자기들이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박정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가 3일 담화를 통해 이처럼 밝혔다.

 

한미는 3일 오후 비질런트 스톰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박정천 비서는 담화에서 “미국과 남조선이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선택”이라며 “미국과 남조선의 무책임한 결정은 연합군의 도발적 군사 행위로 초래된 현 상황을 통제 불능의 국면에로 떠밀고 있다”라고 짚었다.

 

박정천 비서의 담화 발표 이후 북한은 곧바로 군사행동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3일 오후 9시 40분경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한반도의 정세가 시시각각 전쟁 전야로 가고 있어 매우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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