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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 단체, 대북 전단 살포해···누리꾼 “미사일 날아올 것 같다”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3/04/12 [15:51]

탈북자 단체, 대북 전단 살포해···누리꾼 “미사일 날아올 것 같다”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3/04/12 [15:51]

윤석열 정부의 반북 대결 정책에 편승한 탈북자들이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 

 

자유북한방송은 12일 ‘북한의 자유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탈북자들’이라는 단체가 지난 9일 대북 전단 12만 장과 저장장치 3천 개를 대형 풍선 12개에 실어 북한으로 보냈다고 보도했다.

 

대북 전단 금지법에 의하면 대북 전단을 살포한 사람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게 돼 있다. 그런데도 탈북자 단체는 버젓이 범법 행위를 저지른 것을 공개한 것이다. 

 

이는 통일부가 「북한인권보고서」를 대중에게 공개하고,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대북 전단 금지법을 ‘절대 악법’이라며 폐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윤석열 정부의 반북 대결 책동이 낳은 결과라 할 수 있다.

 

탈북자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 관련한 기사에 누리꾼들은 “너희들 때문에 괜히 미사일이라도 날아 올 것 같다”, “쓰레기 무단 방류 등 제재 좀 가하세요. 괜한 주민들 불안하게 만들지 말고. 자기 집 근처로 저런 거 날라오면 좋나요”라는 댓글을 달며 비판하고 있다.

 

지속된 한미연합훈련으로 한반도 정세가 전쟁 위기로 치닫고 있는 속에서 탈북자 단체의 행동이 전쟁의 또 다른 뇌관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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