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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단 북한 방문…코로나 사태 이후 외국인으로는 처음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7/25 [11:15]

중국 대표단 북한 방문…코로나 사태 이후 외국인으로는 처음

문경환 기자 | 입력 : 2023/07/25 [11:15]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전승절 70돌(7월 27일) 경축 행사 참가를 위해 중국 대표단이 방북한다고 밝혔다. 

 

통신은 당과 정부의 초청에 따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자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인 리훙중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당·정부 대표단이 북한을 방문한다고 하였다. 

 

▲ 리훙중 부위원장.     

 

이는 코로나 사태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 외국인을 초청한 것으로 주목된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측근으로 알려진 리훙중 부위원장은 톈진시 당서기 출신으로 2018년 10월 한국을 방문해 외교부 장관, 국무총리, 여당 대표 등을 두루 만나고 간 적도 있다. 

 

한편 북한은 전국에서 전승절 행사 참가자들이 평양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며 대규모 열병식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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