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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한·미·일 전쟁동맹 끊어요”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32차 평화촛불 진행해

이인선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23/08/08 [00:06]

“우리 손으로 한·미·일 전쟁동맹 끊어요”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32차 평화촛불 진행해

이인선 객원기자 | 입력 : 2023/08/08 [00:06]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 통일대행진단(약칭 ‘민족위 통일대행진단’)이 7일 오후 6시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한미연합훈련 중단! 한·미·일 전쟁동맹 반대! 전쟁광 윤석열 퇴진! 32차 평화촛불’을 진행했다.

 

  ©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김재영 단원은 “한미일 동맹은 대결을 위한, 전쟁을 위한 동맹이다. 한미일 동맹을 강화하면 할수록 전쟁위기가 고조된다. 한미연합훈련에 한·미·일 연합훈련까지 추가되고 미국의 핵무기들이 더 활개를 치면서 한반도를 들락날락할 것이다”라며 한·미·일 동맹 해체를 촉구했다.

 

▲ 김재영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단원.  ©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배서영 국민주권당 중앙운영위원은 “국민이 수해로 죽어 나가는 판에 김건희가 해외에 나가 명품매장을 돌아다니는 것을 보라. 국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의 평화는 내팽개치고 무도한 권력을 누리려는 윤석열을 보라”라며 “윤석열을 탄핵하지 않는 한 우리는 전쟁을 피할 수가 없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배 중앙운영위원은 “윤석열은 지난달 부산에 기항 중인 미국 핵잠수함 켄터키함에 승선하여 북한을 향해 정권의 종말을 언급하기도 했다. 핵전쟁 하겠다는 것 아닌가”라면서 “미국을 추종하고 미국이 시키는 대로 일본의 말을 들으며 후쿠시마 핵오염수 방류까지 허용하는 자가 바로 윤석열”이라고 비판했다.

 

▲ 청소년 단원들이 노래 공연을 하고 있다.  ©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발언들에 이어 청소년 단원들의 노래 공연도 진행됐다.

 

평화촛불은 묶여있는 한·미·일 동맹을 끊어내는 상징의식으로 마무리되었다.

▲ 묶여있는 한·미·일 동맹을 형상화하고 있다.  ©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 묶여있는 한·미·일 동맹을 끊어내는 상징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 민족위 통일대행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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