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김정은 위원장, “적이 핵으로 도발하면 주저 없이 핵공격 불사할 것”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3/12/21 [11:22]

김정은 위원장, “적이 핵으로 도발하면 주저 없이 핵공격 불사할 것”

박명훈 기자 | 입력 : 2023/12/21 [11:22]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대륙간 탄도미사일 화성포-18형 발사훈련에 참여한 미사일총국 제2붉은기중대 대원들을 20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로 초청해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고 21일 보도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자제도 제2붉은기중대 대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김정식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장창하 미사일총국장도 자리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제2붉은기중대 대원들이 “신성한 우리 국가에 대한 불치의 대결 광증에 빠져 온 한 해 동안 쉴 새 없는 자멸적인 행위를 일삼아온 평화와 안정의 파괴자 미제와 그 특등 주구들[한국]에게 심대한 충격을 준 최강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훈련을 세상이 보란 듯이 과감하게 단행함으로써 우리 당과 정부, 군대와 인민의 견결한 반미 대응 입장을 실천적 행동”으로 보였다면서 “공화국[북한] 핵전략 무력의 신뢰성과 전투적 위력을 과시할 데 대한 당의 전투명령”을 관철했다고 평가했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발사훈련에서 높은 기동성과 신속한 공격능력을 보여준 중대의 전투력에 깊이 탄복”했다고 하면서 “중대에 대한 전체 인민의 신뢰의 마음을 합쳐 뜨거운 감사”를 제2붉은기중대 대원들에게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번에 중대가 당의 전투명령을 받들고 과감히 실행한 군사 활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의 주권 사수에 임하는 우리 무력의 충실성과 강경한 입장에 대한 과시”라고 하면서 “적이 핵으로 우리를 도발해 올 때에는 주저 없이 핵공격도 불사할 우리 국가의 공격적인 대응 방식과 우리의 핵전략과 핵교리의 진화에 대한 명백한 설명”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나라의 존엄과 국권수호, 국익사수는 오직 강력한 힘에 의해서만 확실하게 담보”되며 “그 어떤 적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없고 그 어디에 있는 적이라도 선제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능력과 임전 태세를 갖추는 것이 곧 진정한 방위력이고 공고한 평화수호”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중대가 맡고 있는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중대는 우리 국가의 주권수호, 제도사수의 최후의 보루를 지켜선 남다른 무거운 책임감을 언제나 깊이 명심하고 전략무력의 일익을 담당한 역량으로서 자기의 전투성을 계속 제고하기 위해 분투”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제2붉은기중대가 그 언제든 핵전쟁 억제의 자기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전쟁방지와 평화수호의 성스러운 특명을 믿음직하게 관철”할 것이라면서 제2붉은기중대를 “당과 국가의 자랑”이라고 부르며 기대를 표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제2붉은기중대 대원들 사이에서 환희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제2붉은기중대 대원들은 “당과 조국, 혁명 앞에 지닌 중대한 사명을 책임적으로 결행”해나갈 맹세를 다졌다고 한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