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가 30일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오늘 오전 7시께 북측이 서해상으로 발사한 미상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으며,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미국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으며, 북한의 활동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육상인지 해상인지 발사 위치를 분석 중”이라면서 육상에서 발사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2024년 들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오늘까지 세 번째이다.
북한은 지난 24일 평양 인근에서 새로운 전략 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여러 발을 시험 발사했다. 이어 28일에는 ‘불화살-3-31형’ 두 발을 잠수함에서 시험 발사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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