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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청년 대표단, 러시아 청년들을 북한으로 초청해

이인선 기자 | 기사입력 2024/03/15 [17:54]

북 청년 대표단, 러시아 청년들을 북한으로 초청해

이인선 기자 | 입력 : 2024/03/15 [17:54]

▲ 귀국한 문철 북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와 이야기 나누고 있다.

 

▲ 북한 청년 대표단은 15일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문철 북한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이끈 청년 대표단은 방러 일정을 마치고 15일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이날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대사가 청년 대표단을 맞이했다며 “대표단은 모스크바와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통합러시아당 청년근위대 대표들, 러시아 외무부 외교아카데미와 러시아 기술종합대학 ‘미레아’(모스크바 무선 전자 자동화대학, МИРЭА) 대학생들과 만났다”라고 밝혔다.

 

▲ 문철 위원장과 러시아 외무부 외교아카데미 북러 우호 클럽 회원들 만남 관련 웹자보.  © 북러 우호 클럽

 

▲ 문철 위원장은 12일 조선어를 공부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외교아카데미 북러 우호 클럽 회원들을 만났다.  © 세르기예프 포사드 사회경제 전문대

 

▲ 참석한 세르기예프 포사드 사회경제 전문대 학생들.  © 세르기예프 포사드 사회경제 전문대

 

앞서 러시아 외무부는 13일(현지 시각) 보도를 통해 “알렉산드르 야코벤코 러시아 외무부 외교아카데미 원장은 3월 12일 문철 위원장과 만났다. 그리고 신홍철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가 동석했다”라며 “대화는 러시아 외교부 외교아카데미와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회 간 우호 관계 발전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야코벤코 원장은 문 위원장에게 아카데미의 구조와 활동, 젊은 국제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알렸다. 또 러시아 및 외국 외교관을 위한 고급 교육 시스템과 출판 작업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했다”라며 “2023년 3월 31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승인한 러시아 연방 대외 정책 구상도 전달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외무부는 “문 위원장은 조선어를 공부하는 학생들로 구성된 외교아카데미 북러 우호 클럽 회원들을 만났다”라며 “양측은 청년 대표단 교류에 관심을 보였다. 문 위원장은 외교아카데미 학생 대표단이 친선 차 북한을 방문하도록 초청했다”라고 밝혔다.

 

올해 러시아 관광객들이 북한을 세 차례 방문했고 머지않아 러시아 문화부 대표단이 북러 경제적 및 문화적 협조에 관한 협정 체결 75주년(3월 17일)을 맞아 북한을 방문할 예정이다. 그리고 푸틴 대통령도 대선을 마치고 방북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배경 속에서 러시아 청년 대표단도 초청받으며 북러 관계는 더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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