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행동이 22일 윤석열 탄핵을 발의할 촛불후보 34명을 발표했다.
촛불행동은 지난 1월 전체 회원 총투표를 통해 22대 총선 활동 방향을 ‘탄핵 국회 건설을 위한 지지·낙선 운동’으로 결정하고, 22대 총선 당선 후 윤석열 탄핵을 발의할 ‘촛불후보’를 공개 모집해 왔다.
촛불행동은 “3월 21일까지 공모 결과 총 108명의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들이 촛불후보로 신청했으며, 그중 34명의 후보자들이 각 정당의 공천 과정을 거쳐 본선거에 출마하는 촛불후보로 확정되었다”라고 밝혔다.
또 “34명의 최종 촛불후보를 열렬히 지지하며, 촛불후보의 당선과 윤석열 탄핵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면서 “윤석열 탄핵 발의에 동의해 준 108명의 전체 후보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촛불행동은 총선 전까지 촛불후보 모집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한다.
촛불행동이 발표한 촛불후보 34명을
지역별로 나눠보면
서울 2명, 경기 5명, 인천 1명, 부산 2명, 대구 1명, 광주 6명, 대전 2명, 강원 2명, 충북 1명, 충남 2명, 전북 1명, 경북 2명, 경남 1명, 그리고 전국구 비례대표 6명이다.
이를 정당별로 나눠보면,
민주당 24명, 진보당 3명, 더불어민주연합 3명, 조국혁신당 2명, 국민주권당 2명이다.
향후 4.10총선에서 촛불후보들의 활약과 함께 촛불행동의 윤석열 탄핵 활동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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