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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새로운 사업 방법을 위해 제시한 일꾼 과제 3가지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3/27 [13:15]

북한이 새로운 사업 방법을 위해 제시한 일꾼 과제 3가지

박명훈 기자 | 입력 : 2024/03/27 [13:15]

북한이 일꾼들에게 새로운 사업 방법과 함께 과제를 제시했다. 

 

27일 노동신문은 「새로운 발전기준과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 기사에서 관련 내용을 다뤘다. 

 

북한이 새롭게 제시한 사업 방법이란 ‘새로운 발전 기준과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는 방법’이다. 

 

신문은 일꾼들에게 “가장 발전되고 문명한 것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만들어내야” 한다면서 “일꾼들이 새로운 발전 기준과 본보기를 창조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야 한다”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신문은 과제 3가지를 꼽았다.

 

첫째로 가장 발전되고 가장 선진적인 것을 지향하는 관점과 입장부터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관해 “아무리 조건이 어려워도 목표는 눈앞의 협소한 범위가 아니라 미래의 드넓은 활무대에 가 있어야 한다”라며 “일꾼들은 언제나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것을 창조하겠다는 야심과 배짱을 가져야 한다”라고 했다.

 

둘째로 북한 곳곳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이 실행되는 가운데 시야를 넓히고 실력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관해 모범으로 꼽힌 김화군의 사례를 기계적으로 따라 할 것이 아니라 “혁신적이며 창조적인 자세에서 부단히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고 결점들을 극복하면서 책임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했다.

 

또 “일꾼들은 사업에서 항상 선진적인 것, 독창적인 것, 세계적인 것을 지향하며 그 실현을 위하여 꾸준히 실력을 쌓아나가는 무서운 정열가가 되어야 한다”라면서 “모르면 허심하게 배우고 능력이 달리면 열백 밤을 패서라도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나가야 한다”라고 짚었다.

 

셋째로 대중이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잘 이끌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관해 “대중의 지혜와 열의가 발동되어야 단위 사업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고 당이 바라는 기준, 본보기를 창조할 수 있다”라면서 대중들을 위해 “늘 고심하고 열심히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신문은 일꾼들을 향해 “오늘은 물론 먼 훗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는 현대성과 선진성이 결합된 가장 훌륭한 재부들”을 만들고 “무궁무진한 발전 잠재력을 힘 있게 과시하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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