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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일꾼들은 늘 인민의 눈빛 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5/08 [11:59]

북 “일꾼들은 늘 인민의 눈빛 앞에 자신을 세워보아야”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4/05/08 [11:59]

북한이 일꾼들에게 국민을 위한 일에서는 완료형이란 없다는 것을 좌우명으로 삼을 것을 주문했다.

 

노동신문은 8일 「일군들은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살자」라는 기사를 게재했다.

 

신문은 “당중앙의 사색과 실천의 첫 자리에 놓여있는 존재”는 “인민”이라며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정히 받들어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사는 일꾼, 인민을 위함에 혼심을 다 바치는 일꾼이 진실로 당중앙에 충실한 일꾼”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언제나 국민을 가슴에 새기고 사는 일꾼의 모습을 제시했다.

 

첫째로 일꾼들이 국민의 믿음과 기대를 명줄처럼 간직해야 한다면서 “인민의 믿음과 기대”는 곧 “당의 신임”이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당에서 자기를 신임하는가 하는 데 대해서는 신경을 쓰면서도 인민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가 하는 데 대해서는 알려고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인민의 믿음을 망각하였다는 것이며 그런 일꾼은 당과 운명을 같이할 수 없다”라고 짚었다.

 

계속해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자각하면 어떤 역경도 굴함 없이 헤칠 수 있고 모든 것을 얻을 수 있지만 그것을 저버리면 한 걸음도 전진할 수 없고 모든 것을 잃게 되는 것이 혁명가의 투쟁이고 생활”이라며 “일꾼들은 누구나 자기들이 인민들 속에서 나왔으며 인민을 위해 자신이 존재한다는 것을 순간순간 자각하여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신문은 일꾼들이 국민의 눈빛 앞에 자신을 세워보면서 국민의 복무자로서의 사명감과 본분을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로 일꾼들이 국민을 위한 근심을 한순간도 놓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어머니는 자식들이 태어난 때로부터 순간도 근심을 놓지 않는다. 심지어 다 자란 자식들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것이 어머니의 마음”이라며 “일꾼이라면 자기 단위 종업원들, 자기 지역 인민들의 생활은 자기가 책임지고 보살펴야 한다는 비상한 사명감을 항상 자각하여야 하며 그들을 위한 근심을 본능처럼 마음속에 안고 살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문은 일꾼들에게 국민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 사는 “참된 충복”이 되기 위한 과제로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뼛속까지 체질화할 것을 제시했다.

 

신문은 “복무자의 올바른 자세와 품성은 인민에 대한 관점으로부터 형성되고 공고화되며 인민관이 바로 선 일꾼이라야 인민을 위하여 자기를 깡그리 바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일꾼들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스승으로 섬기며 군중을 대할 때마다 위대한 인민이 바로 자기 앞에 있다는 것을 먼저 생각하여야 한다”라며 “일꾼의 존재 명분도 인민을 위해 있으며 가장 위대한 힘도 인민대중 속에 있다는 진리를 깊이 새겨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문은 국민을 위한다고 말로만 하고 실천 행동을 하지 않는 일꾼은 “인민의 충복”이라고 말할 수 없다고 짚었다.

 

신문은 “인민들에게 한가지라도 더 차례지게 하고 인민들이 좋다고 하는 것은 무엇이나 다 찾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사색하며 실지 그들의 피부에 가닿는 일을 하는 데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일꾼의 참된 삶의 가치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일꾼들이 어려움이 있을수록 국민의 마음속에 더 뜨겁게, 더 가깝게 다가가 국민이 겪는 고생, 아파하는 문제를 풀어주어야 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일을 찾아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신문은 일꾼에게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를 가슴에 소중히 새기고 살자. 당중앙의 뜻과 정을 안고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라고 호소했다.

 

북한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꾼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신문이 일꾼에게 제기되는 과제와 관련한 보도를 자주 내보내고 있다. 이런 보도 내용이 앞으로 어떻게 귀결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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