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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위원장, 직접 저격 소총 사격 및 방사포차 시운전

이영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5/13 [11:59]

김정은 위원장, 직접 저격 소총 사격 및 방사포차 시운전

이영석 기자 | 입력 : 2024/05/13 [11:59]

 

13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1일, 12일 제2경제위원회 산하 중요 국방공업 기업소들을 현지지도하면서 새로 개발한 저격 소총을 직접 사격하고, 생산된 방사포차를 직접 시운전하며 성능을 파악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첨단 정밀 군수품을 생산하는 기업소를 현지지도하면서 생산공정 현대화 실태를 파악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군대의 전투력 강화에서 핵심적인 몫을 맡고 있는 국방공업 기업소들의 생산공정 현대화가 날이 갈수록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고 세계적인 첨단기술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 것은 자립적 국방공업을 더 비약적인 단계에로 끌어올리기 위한 선결조건이고 중요한 담보로 된다”라고 하면서 “최근에 국방공업이 세계적 수준에서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것은 우리 당 국방경제 발전 전략과 투쟁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평가했다고 한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에서 특별히 관심하는 핵심 국방공업 기업소들이 선봉적 역할을 하며 우리 군대의 싸움 준비를 물질기술적으로 철저히 담보해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주요 저격 무기들을 생산하는 기업소를 방문해 저격수 보총을 비롯하여 독자적으로 개발한 여러 신형 저격 무기를 보면서 성능을 직접 파악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새로 개발한 저격수 보총에 커다란 관심을 표시하시면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세계적 수준의 성능과 위력을 가진 자랑할 만한 저격수 보총을 만들어 낸 데 대하여 높이 치하하시었다”라면서 “한 단계 더 높은 저격 무기 혁명을 일으키려는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피력하시면서 주요 저격 무기 생산기업소들의 전망적 발전 방향과 그 실현을 위한 국방경제 조직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적 문제들과 중요 과업과 방도들에 대하여 밝히시었다”라고 했다.

 

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올해 새로 조직된 조선인민군 포병부대들에 장비시킬 갱신형 240밀리미터 방사포대차 생산 실태를 파악했다고 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생산된 방사포차들을 돌아보면서 올해 생산 계획과 현재까지의 생산 실적을 알아보고 포차에 올라 직접 시운전을 했다고 한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방사포차의 자동화 체계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되었다”, “240밀리미터 방사포 무기 체계의 전투적 효과성을 최대로 보장하는 원칙에서 포차를 질적으로 잘 만들었다”라고 평가하며 생산 성과를 더욱 확대할 것을 강조했다고 한다.

 

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효율성과 믿음성이 높은 우리 식의 방사포차들을 꽝꽝 만들어 내기 위하여서는 생산공정의 현대화 수준을 끊임없이 높이는 사업을 끈기 있게 내미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포차들의 성능을 부단히 향상시키는 데 중심을 두고 생산공정 현대화 목표를 갱신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통신은 이날 현지지도에 박정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겸 당중앙위원회 비서, 조춘룡 당중앙위원회 비서, 강순남 국방상, 김용환 국방과학원 원장, 홍영칠·김여정 당중앙위원회 부부장이 동행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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