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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표정은 노력하기 나름?

박명훈 기자 | 기사입력 2024/05/14 [11:06]

일꾼의 표정은 노력하기 나름?

박명훈 기자 | 입력 : 2024/05/14 [11:06]

북한이 일꾼들에게 좋은 인상과 품성을 갖추기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14일 노동신문은 「천성으로 볼 일인가」 기사에서 한 초급당일꾼의 일화를 소개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 초급당일꾼은 공장 내에서 “참으로 인상 좋은 일꾼”으로 통한다고 한다. 또 “정겨운 시선과 예절 바른 언행으로 사람들을 항상 존중”하고 “대중과 호흡”을 맞추며 일 처리도 빨라 다른 일꾼들에게 감명을 줬다고 한다.

 

초급당일꾼은 가정 문제로 고충을 겪었지만, 공장에서 한 번도 어두운 인상을 보인 적이 없었다고 한다. 

 

이에 관해 신문은 “사람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고상한 품성은 타고난 것이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초급당일꾼 역시 처음부터 일관되게 밝은 표정과 태도를 갖췄던 것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한때 초급당일꾼은 맡은 일의 부담이 크다며 표정과 말, 행동이 거칠어져 비판까지 받았다. 하지만 “인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후 사람들과의 사업도 놀랄 만큼 잘됐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신문은 “일꾼들은 타고난 성격과 성미라 해도 그리고 좋지 못한 인상이라고 해도 의식적으로 고치기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라면서 “당일꾼의 밝은 인상, 그것은 결코 천부적인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또 일꾼들의 밝은 인상과 관련해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을 체질화, 인생관화하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과정에 형성되는 끊임없는 노력의 산물”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꾼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신문이 일꾼에게 제기되는 과제와 관련한 보도를 자주 내보내고 있다. 이런 보도 내용이 앞으로 어떻게 귀결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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