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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일꾼들은 인민을 위한 일 스스로 찾아 해야”

이영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5/24 [12:38]

북 “일꾼들은 인민을 위한 일 스스로 찾아 해야”

이영석 기자 | 입력 : 2024/05/24 [12:38]

노동신문은 24일 「인민을 위한 일은 스스로 찾아해야 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신문은 지금이야말로 일감을 스스로 찾아서 하는 일꾼이 많아야 한다고 하면서 “민심을 끓게 하는 경이적인 사변들이 날에 날마다 태어나는 이 격동의 시대에 우리 당의 뜻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나가야 할 일꾼들의 어깨는 참으로 무겁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일꾼들은) 인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떻게 하면 인민들에게 보다 큰 기쁨과 행복을 안겨줄 수 있겠는가”라는 고민과 사색을 이어가야 한다고 언급했다.

 

신문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네 일 내 일이 따로 없고 인민의 고충을 가셔주는 일은 무엇이든 자기 자신의 몫이라는 확고한 입장”이 좋은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하게 한다고 했다.

 

특히 “스스로!”를 강조하며 이 세 글자에 “일꾼들의 인민관의 높이가 비껴있다”라고 했다.

 

계속해 “인민을 위한 일을 스스로 찾아 하는 일꾼과 시키는 일을 하는 것으로 만족해하는 일꾼, 그 근저에는 인민을 위한 일을 본도로 여기는가, 의무로만 여기는가 하는 관점이 놓여있다”라면서 “인민을 위한 일을 본도로 여기는 일꾼은 일감을 하나 잡아도 인민들이 절실히 해결을 바라는 일, 인민들의 피부에 가닿는 일을 구상하며 그것을 실현함에 있어서 ‘이쯤하면’이라는 관념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의무감만으로 일하는 일꾼은 오늘과 같이 어려운 속에서 인민을 위한 대담한 일판을 전개할 수 없으며 설사 무엇을 한다고 하여도 뼛심을 들일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신문은 “우리에게 인민은 무엇인가, 우리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이 방대한 사업을 그것도 가장 어려운 시기에 스스로 걸머졌는가를 항상 명심해야 한다”라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부를 “일꾼들이 매일, 매 시각 안고 살아야 할 고귀한 지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날 인민을 위한 일을 스스로 찾아 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 것은 일꾼들의 착상력, 실천력을 평가하는 기준이기 전에 당중앙과 숨결을 같이하는 진짜배기 충신인가 아닌가를 가르는 척도”라고 했다.

 

신문은 일꾼이 국민을 위한 일을 스스로 찾아 하기 위한 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인민을 위하여 바치는 삶을 더없는 낙으로, 보람으로 여기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녀야 한다”라고 했다. 그래야 사심 없이 고뇌와 피땀을 바칠 수 있다고 전했다.

 

다음으로 “당의 의도에 자신을 따라 세우기 위하여 의식적으로 꾸준히 노력하여야 한다”라고 했다. 이를 위해 학습을 잘해 민감한 정치적 감수성을 지녀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래야 “열 가지, 스무 가지 일감을 찾을 수 있으며 하나를 해도 당이 바라는 기준에서 완벽한 결실을 이루어 낼 수 있다”라고 밝혔다.

 

다음으로 “인민의 충복답게 일하고 있는가를 매일 스스로 총화해보며(돌아보며)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끊임없이 높여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인민을 위하여 무엇을 하였는가,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보고 있는가, 성과에 만족하여 헌신의 발걸음을 순간이나마 늦추지는 않았는가를 돌이켜보며 마음의 신들메(벗겨지지 않도록 신을 발에다 동여매는 끈)를 더 바싹 조여 매는 일꾼만이 부단히 새 일감을 찾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북한이 올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꾼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신문이 일꾼에게 제기되는 과제와 관련한 보도를 자주 내보내고 있다. 이런 보도 내용이 앞으로 어떻게 귀결될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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