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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준84] 통제불능 플랜B, 김건희와 한동훈은 장기말

문경환 기자 | 기사입력 2024/07/11 [17:25]

[정조준84] 통제불능 플랜B, 김건희와 한동훈은 장기말

문경환 기자 | 입력 : 2024/07/11 [17:25]

5개 문자를 다 확인해 보니

 

김건희-한동훈 ‘읽씹’ 논란이 점입가경으로 가는 가운데 8일 TV조선이 김건희 문자 5건 전문을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재구성된 1건의 문자 내용만 돌다가 전체를 보니 사태의 전말을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문자는 15일 2건, 19일, 23일, 25일 1건씩 있습니다. 그런데 15일 2건은 ‘문제를 일으켜 미안하다’는 것이지 ‘원하면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19일과 23일 보낸 문자에는 ‘원하면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는 내용이 있지만 맥락을 살펴보면 ‘대국민 사과를 하면 손해다. 그래도 정 원하면 하기는 하겠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가 사태가 나빠지면 다 한동훈 네 탓이다’는 경고가 숨어있음을 쉽게 눈치챌 수 있습니다. 

 

만약 이 문자를 받고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얼씨구나 하고 대국민 사과를 추진했다가 총선에서 패배하면 김건희가 문자를 공개하면서 ‘봐라, 내가 이렇게 경고했는데도 한동훈이 무리하게 대국민 사과를 추진하는 바람에 총선에서 졌다’라고 공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대국민 사과를 하지 않고 총선에서 져도 김건희는 문자를 공개하면서 ‘나는 분명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고 했다’라고 변명할 수 있습니다. 뭐가 됐든 김건희에게 유리한 꽃놀이패 문자인 셈입니다. 

 

25일 보낸 문자는 15일과 비슷하게 그냥 ‘문제를 일으켜 미안하다’는 정도일 뿐 ‘원하면 대국민 사과를 하겠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인상적인 건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동훈 지지를 철회했다’는 말이 나오고 23일 충남 서천에서 한동훈이 눈을 맞으며 윤 대통령에게 90도로 허리를 숙이는 일이 있었는데 그 후에도 문자를 계속 보냈다는 것입니다. 한동훈이 볼 때는 ‘병 주고 약 주고 하네. 아주 나를 가지고 노는구먼’이라고 여길 만합니다. 

 

함정을 파고 한동훈이 걸려들도록 유인한 걸 보면 김건희가 사람을 후리는 데 상당한 자신감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자신감을 넘어 과대망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국민 앞에 김건희의 진면모가 처음 드러난 건 2022년 1월 16일 MBC가 공개한 김건희-이명수 통화 녹취록입니다. 이명수 서울의소리 기자가 김건희와 20여 차례 통화한 것을 녹음한 것인데 통화 내용을 보면 김건희가 이명수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려고 상당히 능숙하게 ‘작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기자는 ‘이명수가 대단하다. 나 같으면 김건희한테 넘어갔을 거다’라고 평가할 정도였습니다. 

 

김건희는 “조국 딸과 달리 한동훈 딸은 실제 공부를 잘하고 뛰어나다”라고 말하면서 ‘어대한(어차피 당대표는 한동훈)’을 설파하던 진중권에게도 전화를 걸어 57분 동안 통화하면서 하소연했습니다. 아마 한동훈 주변 인물을 떼어내 자기편으로 만들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윤석열도 이런 식으로 후려서 결혼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채해병 사건에 느닷없이 김건희와 도이치모터스가 등장합니다. 정말 김건희 이름이 안 나오는 곳이 없을 지경입니다. 정말 윤석열은 얼굴마담이고 김건희가 직접 나서서 다 하는 듯합니다. 논란의 ‘02-800-7070’이 김건희 전화번호라는 소문이 도는 것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아무튼 처음에 재구성된 1건의 문자만 공개되었을 때 한동훈은 “실제로는 사과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취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라고 반박했는데 5개 문자 전체를 확인해 보니 한동훈 주장이 아주 엉터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인지 ‘읽씹’ 사건이 터진 후에도 한동훈 지지율은 끄떡없습니다. MBN이 10일 보도한 국힘당 지지층과 무당층을 대상으로 한 당대표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한동훈이 45%로 압도적 1위를 달리며 그 뒤로 원희룡 11%, 나경원 8%입니다. 국힘당 지지층으로 범위를 좁히면 한동훈이 무려 61%나 됩니다. ‘어대한’ 분위기가 전혀 꺾이지 않은 것입니다. 

 

나머지 당대표 후보들은 물론 국힘당 지도급 인사 모두가 한동훈을 공격합니다. 지금 국힘당 내에 영향력 있는 인사들 가운데 한동훈 편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한동훈의 지지율이 이렇게 높게 나오는 걸 보면 확실히 윤석열이 실권자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김건희든 한동훈이든 결국은 장기말

 

김건희나 한동훈이나 모두 정치 초보입니다. 지금껏 학력 조작, 경력 조작하며 떳떳하지 못한 삶을 살아온 김건희를 뛰어난 정무적 감각을 갖춘 노련한 정치인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한동훈 역시 윤석열·김건희 밑에서 정적 제거나 해주던 검사로 지금껏 살아오다가 2022년 5월 법무부장관을 하면서 정치판에 발을 디뎠을 뿐입니다. 이들은 결국 정치판의 장기말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럼 정치판의 장기말을 움직이는 건 누구일까요? 대통령? 그렇게 믿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그러면 조선일보? 검찰? 삼성? 이들은 아마 각자 자기가 대한민국을 쥐락펴락하고 있다고 여길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 전체를 조종하고 통제하는 ‘큰 손’이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정치, 경제, 국방, 기타 전반을 장악하고 지휘하는 ‘큰 손’, 바로 미국입니다. 

 

미국은 자국의 세계 전략 일환으로 한국에 뿌리를 내리고 북·중·러를 겨냥한 전진기지로 만들었습니다. 이 전진기지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면서 자국의 이익을 최대한 뽑아내기 위해 한국을 미국 중심의 질서에 편입시켰습니다. 미국은 아예 국군의 전시작전통제권을 가져가 버렸고, 여러 정치인, 언론인, 재벌, 검찰 등에 선을 대고 자기의 장기말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문재인 정부 시절 한동훈은 조국 당시 법무부장관 표적 수사를 이끌었습니다. 그게 한동훈이 정국을 조망하면서 조국 장관을 쳐야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통령으로 만들 수 있겠다고 판단해서 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그냥 위에서 시켜서 했을 뿐입니다. 좁게 보면 검찰 개혁을 막으려는 검찰 쿠데타지만 크게 보면 문재인 정부가 미국의 통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본보기 삼아 때린 것입니다. 조국 대표는 청와대 민정수석 시절 일본의 수출규제로 논란이 일자 자기 페이스북에 「죽창가」를 공유하며 청와대 내에서 가장 선명하게 반일 태도를 보인 인물이었습니다. 미국의 표적이 될 만합니다. 

 

지난해 12월 19일 한동훈이 법무부장관을 사퇴하기 직전 김건희 특검법에 관해 조건부 수용론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발언을 ‘읽씹’ 사건의 발단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발언 역시 한동훈이 스스로 판단해서 결단한 것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한동훈은 평생을 모셔 온 윤석열·김건희를 배신하고 보수세력을 재편할 구상을 할 만한 안목이 없습니다. 기념사진을 찍을 때마다 습관적으로 까치발을 드는 것만 봐도 한동훈의 수준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 미국이 윤석열 정권과 국힘당에 바라는 게 무엇일까요? 국제 위상이 급격히 추락하는 미국은 한국이 자신의 돌격대가 되어 일본과 손을 잡고 동아시아판 나토인 한·미·일 동맹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이것만 보면 지금 윤석열 정권은 미국의 요구에 아주 충실합니다. 

 

그런데 국내 정세를 보면 윤석열 정권 자체가 불안정합니다. 임기 초부터 지지율이 바닥인 데다 급기야 탄핵 위기까지 몰렸습니다. 실력이 없어도 너무 없습니다. 윤석열 정권이 이대로 조기 몰락하면 미국 처지에서도 여러 가지 골치 아픈 문제가 생깁니다. 

 

윤석열이 위기에 몰린 본질적인 이유는 국민에게 등을 돌리고 미국의 이익을 위해 국익을 팔아넘겼기 때문이지만 이건 건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면 김건희를 둘러싼 의혹에 제대로 대처하는 등 할 수 있는 것이라도 제대로 해야 하는데 전혀 그러지 못해 민심의 분노만 일으키고 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조선일보를 필두로 적폐언론들이 윤석열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는 건 적폐세력이 공멸할까 봐 우려하는 것도 있지만 기본은 미국의 작용이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윤석열·김건희의 무능·부패 문제가 하루아침에 사라질 수는 없으니 미국은 끓어오르는 반윤 민심을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 ‘플랜 B’도 가동했을 것입니다. 반윤 민심이 진보개혁세력으로 넘어가지 않고 적폐세력 내에 머물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띄운 게 바로 한동훈입니다. 한동훈이 윤석열과 대립하면 윤석열도 싫고 야당도 싫은 민심이 한동훈에게 쏠릴 수 있습니다. 

 

언론은 총선 위기를 돌파할 해결사로 한동훈을 정말 눈물겨울 정도로 띄워주었습니다. “외모와 근육의 완벽한 조화”라는 역겨운 수준의 미화 기사까지 등장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식의 ‘작업’은 미국에게 아주 익숙합니다. 유승민도, 안철수도, 이준석도 다 이런 과정에서 갑자기 뜬 정치인입니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노태우가 전두환을 반대해 6.29선언을 하고, 박근혜가 이명박과 대립하며 ‘여당 속 야당’ 이미지를 구축한 것도 마찬가지 사례입니다. 

 

한동훈이 윤석열·김건희와 대립하는 게 국힘당 지지율을 유지하기 위한 술수라는 건 누구나 쉽게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도 이미 ‘짜고 치는 고스톱’, ‘약속 대련’ 같은 말들이 나왔습니다. 그들이 서로 공모하여 연극을 하는 약속 대련이든, 미국이 각자에게 어떤 역할을 맡겼는지 모른 채 권력 다툼을 하는 것이든, 결국은 미국의 구도에 따라 미국의 통제 아래 이루어지는 일이며 국민을 속이려는 술수라는 점에서 다르지 않습니다. 

 

아마 윤석열은 한동훈이 자기와 거리를 두는 것을 보며 상황을 짐작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을 향해 ‘이렇게 나를 날리면 내가 탄핵당하고 이재명이 대통령 된다. 그게 좋냐?’라고 항의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총선 위기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 북한과 국지전 정도 해서 북풍 조성하고 민생토론회 열심히 하면서 어마어마한 돈을 풀겠다고 하면 국민을 속일 수 있다’라고 설득했을 것입니다. 미국이 봐도 지금 이재명으로 정권이 바뀌는 것보다는 윤석열이 계속 미국의 지시를 충실히 이행하는 게 낫기 때문에 윤석열·김건희-한동훈 갈등을 적당히 봉합했을 것입니다. 

 

그렇게 총선이 끝나고 나니 미국은 다시 반윤 민심이 야당으로 가지 않도록 윤-한 갈등을 일으킵니다. 큰일이다 싶은 김건희는 지금을 대비해 만들어 둔 ‘문자 증거’를 공개해 한동훈을 공격합니다. 

 

윤석열은 로이터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대한민국과 러시아와의 관계의 미래는 오롯이 러시아의 태도에 달려있다”, “남·북한 중 어느 쪽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 존재인지 잘 판단하기를 바란다”라며 외교 상식에 어긋나는 막말을 날렸습니다. 또 하와이로 날아가 미국의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해 “북한은 러시아와 불법적 무기거래를 통해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라고 발언하고 미국 워싱턴 D.C.에 가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미국을 향해 ‘내가 이렇게 열심히 미국의 돌격대장 노릇을 하고 있다. 나는 아직 미국에 쓸모가 있다’라고 호소하는 듯합니다. 

 

▲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실


윤석열이 러시아를 향해 말폭탄을 던지지만 러시아는 여기에 말려들지 않고 점잖게 대응합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리는 이 접근방식에 완전히 동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북한과 남한 모두, 역내의 모든 국가와 좋은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지지한다”, “러시아에 적대적인 정책을 추구하는 나라들과는 우호 관계를 발전시키기 어렵다”라고 완곡하게 비판했습니다. 이게 정상적인 외교 언어입니다. 

 

윤석열이 북한과 러시아를 향해 폭언을 날리는 걸 보면 혹시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전철을 밟으려는 것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젤렌스키는 지금 대통령 임기가 끝났지만 전쟁 중이라는 이유로 대선을 하지 않고 계속 대통령 자리에 있습니다. 대신 나라는 박살이 나고 수많은 국민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미국은 최후의 1인이 남더라도 계속 싸워서 러시아의 국력을 1이라도 줄여보라며 무기를 대주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윤석열도 지지율이 바닥인 데다 탄핵이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마당에 전쟁이라도 일으켜 자기 임기를 늘려보려는 속셈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 우리 국민의 엄청난 희생이 뒤따를 것입니다. 

 

통제를 벗어나는 돌발 상황

 

미국의 ‘작업’이 제대로 작동하려면 장기말이 미국의 통제에 잘 따라야 합니다. 장기말 속에서 미국의 통제에 잘 따르면 떡고물이 떨어지고, 그렇지 않으면 쪽박을 찬다는 인식이 분명해야 합니다. 당장 자기에게 손해라거나, 같은 편끼리 싸움이 나도 일단 시키는 대로 하고 돌아보면 ‘모든 게 미국이 짜놓은 판이었더라, 역시 미국이 시키는 대로 하니 자다가도 떡이 생기더라’ 하는 식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 문제가 생겼습니다. 미국의 힘이 예전 같지 않은 것입니다. 국제 위상 추락도 심각한데 북한 문제에서도 미국은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북한이 대놓고 미국에 핵미사일을 날리겠다고 하면서 쉴 새 없이 무력시위를 하는데 미국은 속수무책으로 지켜보며 ‘조만추(조건 없는 만남 추구)’만 반복합니다. 북한이 대화할 생각이 없다고 공개 망신을 주는데도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북한의 오물 풍선에 맞서 확성기 방송을 추진했더니 주한미대사, 주한미군사령관이 한꺼번에 나서서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나아가 요즘은 ‘북한 문제는 한국이 알아서 해야 한다. 미국이 언제까지 한국을 지켜주리라 기대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미국 내에서 심심찮게 나옵니다. 이건 적폐세력에게 충격입니다. 적폐의 시각으로 봐도 미국이 북한에 밀리는 게 보입니다. 

 

미국의 힘은 약해지는데 반대로 우리 국민의 역량은 날로 성장합니다. 예전에는 정치인 몇 명만 구워삶으면 국민들도 헷갈려 했는데 요즘은 국민이 정치인 위에서 정국을 주도합니다. 탄압도 안 먹혀, 여론 조작도 안 먹혀, 야권 분열 공작도 안 먹혀, 기만·회유 술책도 안 먹혀, 참 난감합니다. 

 

과거에는 이럴 때 미국이 짜준 작전대로 북풍을 일으켜서 모든 걸 해결했는데 이제는 그것도 못 합니다. 아니 거꾸로 윤석열이 나서서 북풍을 일으켜보려고 하는데 미국이 못 하게 막습니다. 

 

이제 적폐세력은 미국을 온전히 믿기 힘듭니다. 미국이 시키는 대로 했다가 계획대로 안 돼서 자기만 손해 볼 것 같은 불안이 커집니다. 그러니 독자적인 움직임이 생깁니다. 그럴수록 계획은 엉망이 되고 국민을 향한 속임수도 안 통하게 됩니다. 

 

지금도 미국의 구상대로라면 윤석열에서 한동훈으로 무게 중심이 자연스럽게 넘어가야 하는데 극한 대결로 치달아버리면서 통제 불능 상태가 되고 있습니다. 적폐세력 내에서도 ‘이러다 다 죽어!’ 하며 공멸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10일 MBC 뉴스에는 한 초선 의원이 “이렇게까지 공방이 확전돼서 누구한테든 도움이 되는 게 뭐가 있느냐”라고 한탄했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역량은 계속 커지고 미국의 힘은 계속 빠질 것이므로 적폐세력 내의 혼란과 충돌은 더욱 잦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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