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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양심수후원회 “미국의 꼭두각시 윤석열 끌어내려야”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4/07/26 [15:33]

미주양심수후원회 “미국의 꼭두각시 윤석열 끌어내려야”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4/07/26 [15:33]

미주양심수후원회가 26일 한반도를 전쟁 위기로 몰아넣는 윤석열을 무너뜨려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미주양심수후원회는 7.27정전협정 체결 71주년에 즈음해 성명을 발표했다.

 

미주양심수후원회는 “미국이 주도하는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은 지난 6월 육해공과 사이버, 우주와 전자기 영역의 ‘프리덤 에지’ 훈련을 벌였다. 7월에는 핵 기반 한미동맹인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승인했고 8월에는 ‘핵작전 시나리오’인 을지 프리덤 실드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라며 “전쟁동맹인 한미동맹이 조국반도를 일촉즉발의 핵전쟁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한미동맹을 해체하고 미군을 몰아내야만 미군의 전쟁기지, 대한민국을 전쟁 파괴의 위험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미주양심수후원회는 “노동자 민중을 전쟁 불안과 생존권 위기로 내몰고 있는 한미동맹은 노동자 민중의 힘으로 해체해야 한다”라며 “노동자 민중은 내팽개치고, 미국을 머리에 이고 북을 ‘주적’으로 선포, 외세와 야합하여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윤석열을 무너뜨려야 한다”라고 짚었다. 

 

아래는 성명 전문이다.

 

[성명] 전쟁과 수탈의 한미동맹 해체하고 미국의 꼭두각시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북의 경고에도 계속되는 대북 전단 살포는 전쟁행위이다. 전쟁이 끝나지 않은 남과 북에 있어 대북 전단 살포는 총격과도 같은 위험천만한 도발 행위이다. 윤석열 정권은 이에 더해 대북 확성기 방송까지 재개했다. 

북은 이미 남북이 적대적인 교전국 관계임을 확인하고 강대강, 정면승부의 대미·대적 투쟁원칙 천명하였다. 그리고 0.01밀리미터라도 북의 영토를 침해할 시 즉각 대응 공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첨예한 위기 상황에 윤석열 정권은 도발적 9.19군사합의 효력 정지로 군사적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북이 지적하듯 한반도에서 “안보 불안이 일상사가 된 것은 전적으로 윤석열의 공로”이고 윤석열의 배후에는 미국이 있다. 

미국이 주도하는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은 지난 6월 육해공과 사이버, 우주와 전자기 영역의 ‘프리덤 에지’ 훈련을 벌였다. 7월에는 핵 기반 한미동맹인 ‘핵억제 핵작전 지침’을 승인했고 8월에는 ‘핵작전 시나리오’인 을지 프리덤실드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전쟁동맹인 한미동맹이 조국반도를 일촉즉발의 핵전쟁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평택 미군기지와 오산, 군산, 대구와 제주의 미군기지로 인해 대한민국은 미국이 벌이는 전쟁의 대리전 전쟁터 위험에 처할 수 있다. 한미동맹을 해체하고 미군을 몰아내야만 미군의 전쟁기지, 대한민국을 전쟁 파괴의 위험으로부터 지켜낼 수 있다. 

미국은 조국 산천을 제 땅인 양 사용하는 굴욕적인 한미상호방위조약도 모자라 방위비 분담 특별협정을 강요, 30년이 넘도록 대한민국 노동자, 민중의 혈세를 갈취해 왔으며 지난해 방위비 분담금은 무려 1조 2,896억 원에 이른다. 미국의 수탈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전 대한민국은 10여 년이 넘도록 세계 3, 4위의 미국 무기 수입국이었고 윤석열 정권 1년 만에 18조 원의 미국 무기를 사들였다. 미국의 강매로 들여오는 전쟁 무기는 한반도 안보의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71년의 오랜 세월 한미동맹의 예속과 착취에 고통받고 있다. 그러나 노골적 주권 침해인 미국의 대한민국 국가안보실 도청에도 말 한마디 못 하는 대한민국 정치권은 여당, 야당 할 것 없이 전쟁과 수탈의 한미동맹을 신줏단지 모시듯 하고 있다. 

노동자 민중을 전쟁 불안과 생존권 위기로 내몰고 있는 한미동맹은 노동자 민중의 힘으로 해체해야 한다. 노동자 민중은 내팽개치고, 미국을 머리에 이고 북을 ‘주적’으로 선포, 외세와 야합하여 흡수통일의 기회만을 노리는 윤석열을 무너뜨려야 한다. 

전쟁동맹 한미동맹 즉각 해체하라!

수탈동맹 한미동맹 즉각 해체하라!

한·미·일 전쟁동맹 즉각 해체하라!

핵전쟁 위협하는 주한미군 몰아내자! 

핵전쟁 위협하는 한미군사훈련 중단하라!

숭미·숭일 전쟁 조장 윤석열은 퇴진하라!

2024.7.26.

미주양심수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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