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이 일꾼들에게 ‘집단의 화목과 사회의 발전을 인도하는 미덕, 미풍의 선구자가 되자’라고 요구하는 사설을 22일 게재했다.
신문은 “미덕과 미풍은 그 어떤 재원에도 비할 바 없는 우리 국가의 전략적 자원”이라며 “오늘 그 어느 부문, 단위에서나 긍정 창조, 혁신 창조, 위훈 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 번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활기찬 국가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이 펼쳐 나가는 데서 핵심, 기둥이 되어야 할 사람들은 다름 아닌 일꾼들”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일꾼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는 것의 중요성을 3가지로 보았다.
첫 번째로 “대중의 애국충의심을 비상히 분발, 격앙시켜 올해를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 목표 점령의 승산을 확정 짓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기 위한 근본 요구”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기적 창조의 힘은 대중에게 있고 성과의 비결은 일꾼들의 사업 능력, 지도 작풍에 달려 있다. 일꾼들은 인민들이 당결정 관철에 매진할수록 뜨거운 정과 불같은 헌신으로 대중이 관심하고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에 주의를 돌려 제때에 풀어 주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두 번째로 “우리 국가 특유의 발전력을 다면적으로, 급속히 증대시키기 위한 필수적 요구”라고 언급했다.
신문은 “현 시기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 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는 데서 주되는 걸림돌은 국가 사업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단위의 이익이나 자신의 안위부터 먼저 추구하는 본위주의, 보신주의”라며 “일꾼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전면적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몫을 엄밀히 따져 보면서 국가적 이익, 전 사회적 이익을 중시하는 입장에서 모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야 힘과 힘을 합치고 지혜와 지혜를 합치는 대중의 혁명적 풍모가 더 높이 발휘되고 각 부문, 각 단위의 잠재력이 비상히 강화되며 전면적 부흥을 당겨오는 우리 국가의 가속력은 급격히 장성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번째로 “인민의 이상 사회, 공산주의 사회 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요구”라고 했다.
신문은 “우리 국가 건설의 총적 방향, 총적 목표의 하나는 우리나라를 도덕이 지켜주고 도덕으로 발전해 나가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라며 “고상한 도덕 기풍이 국풍으로 확고히 수립된 나라는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 수 없고 당해낼 수 없다”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선구자가 있어야 긍정 창조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긍정적 소행이 일반화되어야 공산주의 미덕과 미풍이 온 사회에 공기처럼 흐르게 된다”라며 “전체 인민이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이상 사회를 하루빨리 펼쳐 놓자면 대오의 기수이고 대중의 교양자인 일꾼들부터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 시대의 전형이 되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다음으로 신문은 “일꾼들은 사회 전반에 긍정이 지배하고 고상한 덕과 정이 차 넘치게 하는 데서 자신들이 맡고 있는 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 집단주의정신의 구현자가 되기 위하여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라며 3가지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모든 사업을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조직 전개하여야 한다”라고 했다.
두 번째로 “책임일꾼들이 공산주의 미덕, 미풍이 자기 단위에 차 넘치게 하는 열원이 되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세 번째로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꾼들을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 집단주의정신의 체현자들로 키우는 데 모를 박고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신문은 “모든 일꾼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인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정과 정을 나누고 힘과 힘을 합치며 강해지는 우리 국가 특유의 절대적 우월성을 더 높이 떨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사설 전문이다. ※ 원문의 일부만으로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고 편향적으로 이해하거나 오해할 수도 있기에 전문을 게재합니다. 전문 출처는 미국의 엔케이뉴스(NKnews.org)입니다.
일군들은 집단의 화목과 사회의 발전을 인도하는 미덕, 미풍의 선구자가 되자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0차 전원회의에서는 일꾼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될 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되었다. 여기에는 사회주의 건설의 각 부문, 각 단위의 사업을 책임진 일꾼들부터 고상하고 아름다운 풍모를 체현하고 사업과 생활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함으로써 온 사회에 덕과 정이 차 넘치게 하고 그 위력으로 이상 사회로 향한 진군 기세를 배가하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이 어리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었다. 《일꾼들은 숭고한 애국관과 헌신의 각오를 가지고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여야 하며 스스로 무거운 짐을 맡아지고 대중의 앞장에서 뛰고 또 뛰어야 합니다.》 미덕과 미풍은 그 어떤 재원에도 비할 바 없는 우리 국가의 전략적 자원이다. 사상의지적으로뿐 아니라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전 인민적인 투쟁으로 승승장구하여 온 것이 우리 공화국 특유의 발전 행로이다. 우리 인민은 전진 도상에 가로놓인 돌발적이며 급박한 고비와 위기들을 고상한 인간미와 도덕 윤리의 거대한 힘으로 타개하였으며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적 구호를 높이 들고 아파하는 사람은 뜨겁게 위해 주고 불편해하는 사람은 부축해 주며 뒤떨어진 사람은 이끌어 주면서 사회주의 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왔다. 오늘 그 어느 부문, 단위에서나 긍정 창조, 혁신 창조, 위훈 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 번지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켜 활기찬 국가 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이 펼쳐 나가는 데서 핵심, 기둥이 되어야 할 사람들은 다름 아닌 일꾼들이다. 일꾼들은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는 것이 단순히 도덕과 품격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믿음과 존중, 헌신과 의리의 풍조와 분위기를 주도하고 적극 조장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문제라는 것을 명심하고 자신들부터가 긍정의 본보기를 창조하여야 한다. 일꾼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는 것은 대중의 애국충의심을 비상히 분발, 격앙시켜 올해를 당대회가 제시한 투쟁 목표 점령의 승산을 확정 짓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기 위한 근본 요구이다. 하반년도 진군의 주체는 전체 인민이며 당결정에 대한 태도는 올해 투쟁의 승리를 담보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올해 상반년도에 사회주의 건설에서 일어난 전면적인 고조는 당의 두리에 애국으로 굳게 단결하여 당중앙 전원회의 결정 관철을 위해 헌신 분투한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의 패기만만한 투쟁 기세와 불가항력적 힘에 의해 이룩된 활기찬 형세이다. 쟁취한 성과들을 더 벅찬 사변들과 알찬 성과들로 증폭시켜 2024년을 또다시 조국청사에 특기할 위대한 변혁의 해로 빛내자면 일꾼들이 당의 결정과 지시를 곧 법으로, 지상의 명령으로 여기고 결사관철하는 대중의 혁명적 열의를 최대로 분출시켜야 한다. 기적 창조의 힘은 대중에게 있고 성과의 비결은 일꾼들의 사업 능력, 지도 작풍에 달려 있다. 일꾼들은 인민들이 당결정 관철에 매진할수록 뜨거운 정과 불같은 헌신으로 대중이 관심하고 절실하게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에 주의를 돌려 제때에 풀어 주어야 한다. 일꾼들이 모든 사업을 인민의 이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조직 전개하여 당의 사랑과 은정이 사람들의 피부에, 생활 속에 속속들이 가닿게 하여야 사회 전반에 서로 돕고 이끄는 미덕과 미풍이 확고히 지배되고 전체 인민의 혁명적 열의와 창조적 적극성에 떠받들려 올해 계획된 사업들은 한치의 드팀도 없이 빛나는 현실로 전환되게 될 것이다. 일꾼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는 것은 우리 국가 특유의 발전력을 다면적으로, 급속히 증대시키기 위한 필수적 요구이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 건설은 자체를 지키고 보존하는 단계를 벗어나 전면적 발전 국면의 새로운 상승과 비상한 장성 속도를 요구하는 중대한 시기에 들어섰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발전이자 전면적 발전 국면의 상승 확대이며 이것은 국가와 고민과 걱정을 함께 하며 나라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어렵고 힘든 일들을 스스로 떠안고 하나하나 실속 있게 풀어 나가는 일꾼들의 애국적 자세를 떠나 생각할 수 없다. 현 시기 사회주의의 전면적 발전 국면을 새롭게 상승시키는 데서 주되는 걸림돌은 국가 사업이야 어떻게 되든 자기 단위의 이익이나 자신의 안위부터 먼저 추구하는 본위주의, 보신주의이다. 일꾼들이 자기 부문, 자기 단위가 전면적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몫을 엄밀히 따져 보면서 국가적 이익, 전 사회적 이익을 중시하는 입장에서 모든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해야 힘과 힘을 합치고 지혜와 지혜를 합치는 대중의 혁명적 풍모가 더 높이 발휘되고 각 부문, 각 단위의 잠재력이 비상히 강화되며 전면적 부흥을 당겨오는 우리 국가의 가속력은 급격히 장성하게 될 것이다. 일꾼들이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가 되는 것은 인민의 이상 사회, 공산주의 사회 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우리 국가 건설의 총적 방향, 총적 목표의 하나는 우리나라를 도덕이 지켜주고 도덕으로 발전해 나가는 나라로 만드는 것이다. 고상한 도덕 기풍이 국풍으로 확고히 수립된 나라는 그 어떤 힘으로도 정복할 수 없고 당해낼 수 없다. 선구자가 있어야 긍정 창조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긍정적 소행이 일반화되어야 공산주의 미덕과 미풍이 온 사회에 공기처럼 흐르게 된다. 전체 인민이 화목하게 살아가는 사회, 누구나 서로 돕고 이끌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는 이상 사회를 하루빨리 펼쳐 놓자면 대오의 기수이고 대중의 교양자인 일꾼들부터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 시대의 전형이 되어야 한다. 일꾼들이 귀감이 되고 수범을 보여야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우리 인민들의 투쟁과 생활 속에 더 깊이 뿌리내리게 되고 이상 사회의 면모는 더욱 선명해지게 된다. 혹독한 위기가 가로놓일수록 서로 돕고 이끌어 주는 공산주의적인 기풍이 더 높이 발휘되어야 하며 덕과 정으로 공산주의를 건설해야 한다는 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지금 나라의 일부 지역에 들이닥친 돌발적인 재해 위기는 덕과 정으로 화목하고 단합된 우리 사회 특유의 우월성과 위력을 높이 발휘해 나가는 데서 노는 일꾼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 주고 있다. 걱정하며 힘들어하는 사람들 속에 더 가까이 다가가 든든한 기둥이 되어 주고 늘 고락을 같이하며 고충을 한시바삐 덜어 주어야 할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일꾼들이다. 모든 일꾼들이 수재민들의 아픔을 덜어 주기 위하여 진심을 바치고 진정을 다하여 사회에 서로 돕고 이끄는 건전하고 긍정적인 분위기를 세워 나가는 데서 본보기가 될 때 피해복구 전역에서는 사회주의 만세 소리가 높이 울리고 덕과 정으로 화목한 우리 사회의 우월성과 본태는 더욱 뚜렷해지게 될 것이다. 일꾼들은 사회 전반에 긍정이 지배하고 고상한 덕과 정이 차 넘치게 하는 데서 자신들이 맡고 있는 본분을 항상 자각하고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 집단주의정신의 구현자가 되기 위하여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 모든 사업을 국가와 인민의 이익을 최우선, 절대시하는 원칙에서 조직 전개하여야 한다. 부문과 단위마다 당에서 맡겨준 혁명 임무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어도 국가의 강대성을 빛내는 초석으로서의 중요성은 같다. 국가적 입장, 애국적 자세에 단위 발전의 지름길이 있다는 확고한 입장을 지니고 국가와 걱정과 고민을 함께 하며 나라의 큰 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분투하는 분위기가 대오 안에 차 넘치도록 주도하여야 한다. 단위 발전의 당면 목표와 전망 목표를 설계함에 있어서 자기 단위가 국가 발전의 주추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하는 데 중심을 두고 진행하여야 한다. 애로와 난관이 제기될수록 개발 단위, 생산 단위, 연구 단위들과의 긴밀한 협동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며 앞선 단위의 일꾼들은 뒤떨어진 단위의 일꾼들을 도와주고 좋은 경험을 적극 공유하여 집단적, 연대적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적극성, 창발성, 혁신성으로 자기 단위를 국가 부흥의 본보기적 실체로 꾸려 연관 부문과 단위들의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야 한다. 국가의 이익, 집단의 이익을 침해하는 단위 특수화와 본위주의의 사소한 요소도 각성 있게 대하고 강도 높은 투쟁을 벌여야 한다. 멋따기식, 형식주의적 일 본새를 극복하며 단위의 토대를 구축하여도, 문화후생시설을 하나 꾸려도, 현대화와 생산 활성화를 하여도 인민의 평가를 받을 수 있게 완전무결하게 하여야 한다. 생산에 앞서 종업원들의 사업 조건, 생활 조건을 원만히 보장해 주는 데 힘을 넣으며 인민을 위한 일을 한가지라도 더 하기 위해 늘 머리를 쓰고 아글타글 애쓰는 인민의 심부름꾼이 되어야 한다. 특히 당일꾼들이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사업 전반에 더욱 철저히 구현하여 전당에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당풍이 공고한 정치풍토로 굳건히 자리 잡도록 하는 데서 자기 본분을 다해야 한다. 책임일꾼들이 공산주의 미덕, 미풍이 자기 단위에 차 넘치게 하는 열원이 되어야 한다. 부단한 사색과 치밀한 조직사업, 박력 있는 정치사업과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단위 안에 긍정 창조, 위훈 창조, 혁신 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 번지게 하여야 한다. 대중의 눈빛과 표정, 평범한 말에서도 속마음을 읽고 진정을 바쳐 대중을 감동시키고 당정책 관철로 이끄는 지휘성원이 되어야 한다. 병든 사람, 뒤떨어진 사람, 힘들어하는 사람일수록 더 왼심을 쓰고 그들의 가슴속에 당중앙의 뜻과 정을 꽉 채워주며 성장과 발전의 전 과정을 걸음걸음 이끌어 주어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모든 일꾼들을 미덕과 미풍의 소유자, 집단주의정신의 체현자들로 키우는 데 모를 박고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이 미덕과 미풍 창조의 전열에 선 일꾼들의 산모범을 일반화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적극 벌여 나가야 한다. 일꾼들 속에서 발휘되는 긍정적 소행을 찾아내고 내세워 주며 적극 조장 발전시켜야 한다. 일꾼들의 긍정적 소행에 대한 총화 모임을 여러 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정상적으로, 의의 있게 조직하여 그 과정이 미덕과 미풍을 창조한 일꾼들은 새로운 모범을 창조할 결의를 더욱 굳게 다지고 뒤떨어진 일꾼들은 반성하며 각성하고 분발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일꾼들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인 미덕과 미풍의 선구자로 자신을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정과 정을 나누고 힘과 힘을 합치며 강해지는 우리 국가 특유의 절대적 우월성을 더 높이 떨쳐 나가야 할 것이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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