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권당과 자주민주평화통일민족위원회가 25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탄핵평화 집중 운동기간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탄핵 사유 넘쳐난다! 윤건희 정권 타도하자!”
“전쟁으로 제 살 길만 찾으려는 윤석열을 탄핵하자!”
박준의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은 “탄핵 위기에 몰린 윤석열이 국민과 전쟁을 벌이고 있고 이제 진짜 전쟁까지도 벌이려고 한다”라며 “(윤석열 정부는) 우크라이나 전황을 타개하기 위한 절박한 젤렌스키, 미국의 요구에 굴복하면서 한국군을 감히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은 이것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국민주권당은 이런 정세를 맞아서 더는 미루지 말고 해를 넘기지 말고 올해 안에 윤석열을 반드시 끝장 내고자 한다. 앞으로 4주, 한 달여간 국민주권당은 윤석열 탄핵 전쟁 반대 집중 운동 기간을 정하고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겠다. 국민들과 함께 만나서 윤석열을 즉각 탄핵하고, 전쟁을 시도하는 신원식, 김용현은 즉각 사퇴하라는 요구를 들고 국민들 속으로 들어가겠다”라고 계획을 설명했다.
윤겨레 ‘윤석열 탄핵! 전쟁 반대! 대학생 실천단’ 단원은 “국민의 심판을 피해 보겠다고 전쟁을 획책하는 윤석열은 대통령 자격 박탈을 넘은 인간 자격 박탈”이라며 “국민들이 열어낸 탄핵 정국에 맞춰 우리 대학생 실천단도 학교 속으로 들어가 학내에서 탄핵 여론을 더 거세게 만들어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해연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은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남의 나라 전쟁에 휩쓸려 들어가 자국민을 살상과 파괴로 몰아넣어 지옥을 만들려는 윤석열을 규탄한다”라며 “하루속히 모든 국민이 촛불 광장으로 떨쳐나서 윤석열의 전쟁 폭주를 막아야 우리의 젊은이들과 죄없는 민간인들이 살 것이며 국토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박준의 국민주권당 상임위원장. © 이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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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연 국민주권당 상임위원. © 이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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