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종합된 자료에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1만 7,000여㎞ 물길가시기를 진행했다.
인터넷 소식에 따르면 노동신문은 19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관건적인 해인 올해에 당이 제시한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할 불타는 열의 안고 농업부문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물길가시기를 힘있게 내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신문은 “농업성과 각 도, 시, 군의 일꾼들은 물길가시기를 봄철영농기전으로 끝낼 목표 밑에 작전을 통이 크게 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었다”며 “황해남도의 일꾼들과 농장원들이 물길가시기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고 전했다.
도와 시, 군 책임일꾼들은 물길가시기를 농사차비의 중요항목으로 정하고 지난 시기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끝낼 목표 밑에 여기에 노력과 자재를 집중하였다고 한다.
안악군의 일꾼들과 농장원들은 물길가시기에 역량을 집중하여 짧은 기간에 방대한 토량을 처리하고 많은 면적의 논에 물을 원만히 보장할 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으며, 배천군, 연안군, 재령군의 일꾼들과 농장원들도 물길가시기에 힘을 넣어 연일 혁신을 창조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덧붙여 “강령군과 은천군에서는 물길가시기를 하면서 저류지확장공사도 동시에 밀고나갔다”고 말했다.
또 황해북도에서도 성과를 내왔다며 송림시에서는 짧은 기간 1만2,000여㎥의 감탕을 파내는 성과를 이룩했으며 황주군, 은파군으로 성과를 확대해나갔다. 특히 평안북도에서는 천 수백km의 물길가시기를 진행했다.
신문은 이외에도 함경남도, 평안남도를 비롯한 다른 도들에서도 물길가시기를 질적으로 해나갔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자주시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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