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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하나로 결탁한 적폐 세력, 검찰과 미래통합당’

김영란 기자 | 기사입력 2020/08/20 [16:28]

북 ‘하나로 결탁한 적폐 세력, 검찰과 미래통합당’

김영란 기자 | 입력 : 2020/08/20 [16:28]

북에서 검찰과 미래통합당이 하나로 결탁한 적폐세력이라고 주장했다.

 

북 매체 메아리는 20일 기사를 통해 검찰 개혁을 위한 남측 민심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체는 민심의 요구가 높아질수록 이에 저항하는 검찰적폐세력의 반발도 극도에 달하고 있는데 미래통합당이 검찰적폐 세력을 옹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지금 《미래통합당》을 비롯한 보수 세력은 《〈정부〉와 여당의 공세에 검찰 기개를 보여준 윤석열》, 《칼잡이 윤석열의 귀환을 환영한다.》고 하면서 당국을 향해 칼을 마구 휘두르고 있는 윤석열을 한껏 추켜세우는 한편 법무부의 검찰청직제 개편안을 놓고서는 《<윤석열사단>을 학살하는 개편안》이라고 비난하면서 검찰세력과 합세하여 검찰개혁 시도에 필사적으로 저항해나서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매체는 정치검찰과 보수정치권의 관계에 대해서 “검찰은 보수《정권》의 칼날이 되어 정의와 민주주의,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진보민주개혁세력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해왔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는 검찰과 보수정치권의 유착관계의 대표적인 예로 박근혜 시절 통합진보당을 강제로 해산한 것을 들었다.

 

매체는 “지금까지 특권을 일삼으며 남조선 사회의 정의를 말살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두 적폐 무리가 오늘날 촛불민심의 거세찬 항거에 의해 멸망의 위기에 직면하자 저들의 기득권 고수와 권력야망 실현을 목적으로 서로 결탁하여 끈질기게 발악하고 있는 것"이라며 지금의 상황을 진단했다. 

 

매체는 청산대상인 검찰과 미래통합당이 민심에 도전해 나서고 있지만 결국 남측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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