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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진연 "눈물쇼로 국민 기만하는 국힘당은 지금 당장 해체하라"

하인철 통신원 | 기사입력 2021/05/18 [14:00]

서울대진연 "눈물쇼로 국민 기만하는 국힘당은 지금 당장 해체하라"

하인철 통신원 | 입력 : 2021/05/18 [14:00]

▲ 국힘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 국힘당에 항의서한문을 전달하려 하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 국민의짐 이라고 쓰여진 현판을 부수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17일 국민의힘당(이하 ‘국힘당’) 당사 앞에서 서울대학생진보연합(이하 ‘서울대진연’) 소속 회원들이 국힘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서울대진연은 5·18광주민중항쟁 41주기임에도 불구하고 반성도 하지 않은 채 거짓 눈물로 기만하는 국힘당을 규탄하며 5.18 광주 학살의 후예 국힘당을 해체하라고 주장했다.

 

조안정은 회원은 “국힘당이 어떤 당입니까. (국힘당은) 전두환의 민정당 시절부터 이름만 바꿔오며 오늘까지 수명을 끈질기게 이어온 적폐 중의 적폐다”라며 국힘당이 전두환의 후예임을 지적했다. 이어 “국힘당이 자유한국당일 시절, 망언 제조기 3인 이종명·김순례·김진태를 기억하실 거다. 당시 자유한국당은 이들에 대한 처벌을 방관하고 나중에야 솜방망이 처벌을 했다”라며 망언 3인방에 대해 규탄했다. 또 “그런 자들이 최근에 광주를 다녀왔다. 추모한다면서 무릎을 꿇었다. 진정 5월 영령을 추모한다면, 민주를 기억한다면 무릎을 꿇는 게 아니라 국힘당은 해체하고 죗값을 받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소원 회원은 “5·18 학살의 주범은 우리가 모두 알다시피 전두환이다. 매번 자신의 잘못은 인정하고 있지 않지만 교과서에도, 객관적인 역사의 증거물에서 전두환이 5·18광주민주항쟁의 학살 주범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런 극악무도한 전두환의 후예가 바로 국힘당”이라며 국힘당의 본질을 밝혔다. 이어 “국민을 위해서라면 전두환의 잘못을 밝히고 처벌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가담해야 하는 것이 정상적인 일이지만 국힘당은 그런 모습을 보이고 있지 않다. 오히려 5·18 처벌에 관해서는 소극적이다. 이는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 쇼다”라고 말했다.

 

강부희 서울대진연 대표는 “국힘당이 어떻게든 수많은 사람을 끔찍하게 죽였던 역사를 가리려 발악을 하고 있다. 망월동묘역에 가서 무릎을 꿇고 5·18로 국민통합이라는 프랑을 걸어 자신들의 과거 학살의 범죄를 덮으려 하고 있다”라며 “국힘당은 전두환 정당의 후신이자 전두환 학살자의 후예라는 걸 알고 있다. 광주 5·18을 잊게 하려고, 5·18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 노래하나 제창하지 못하게 하려던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라며 국힘당의 행위가 기만이라고 지적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국민의힘당이 아닌 국민의짐당 현판을 부수는 상징의식을 진행했다.

 

▲ 대구경북 대진연이 국힘당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한편 같은 날, 대구경북대학생진보연합, 부산대학생진보연합, 경기인천대학생진보연합, 대전충청대학생진보연합 등 다른 지역 대진연에서도 같은 주제로 국힘당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 15일 국힘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 국힘당에 항의서한문을 전달하기 위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하인철 통신원

 

앞서 서울대진연은 15일 정오에 국힘당 중앙당사 앞에서 일본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 일본 편을 드는 국힘당을 규탄하기도 했다.

 

체대생이라고 밝힌 김명원 회원은 “우리는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장수 하는 데에 대한 학문을 공부한다. 하지만 일본이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한다면 제가 하는 공부는 쓸모가 없어진다. 건강을 위해 아무리 노력하고 관리하고 해도 오염수 때문에 다 소용없는 일이 될 것이다”라며 “그런데 국힘당은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방류저지를 위해 목소리 내는 20대의 말들을 무시했다. 그런데 면담 요청 하나 받아주지 않고 그 어떤 당직자도 나오지 않았으며 건물관리인이라는 자만이 나와 대학생에게 고성을 내지르고 위협적으로 대했다”라며 국힘당의 행태를 규탄했다.

 

김나인 회원은 “국힘당 뽑은 2030세대들, 공정한 사회 만들어 달라는 의미에서 투표한 거였다. 근데 국힘당은 대한민국을 불공정한 사회로 만든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하자는 얘기를 했다”라며 “20대들이 왜 본인들에게 투표했는지 생각도 안 하는 국민의 힘 제1야당으로서의 자격 없다”라고 규탄했다.

 

모든 기자회견에서는 국힘당에 항의 서한문을 전달하려 했으나, 경찰에 가로막혀 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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