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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 7일간의 일정 마치고 각자 일터로

박한균 기자 | 기사입력 2021/09/02 [15:59]

청년절 경축행사 참가자들 7일간의 일정 마치고 각자 일터로

박한균 기자 | 입력 : 2021/09/02 [15:59]


북한 청년절(8.28) 경축행사 참가자들이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각자의 일터로 돌아갔다.

 

노동신문은 2일 “청년절을 뜻깊고 성대하게 경축한 행사 참가자들이 1일 평양을 출발하였다”라며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일꾼들과 청년동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4.25여관, 평양역에서 새로운 신심과 열정에 넘쳐 보람찬 일터로 떠나가는 청년들을 뜨겁게 바래주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평양 체류의 나날을 통하여 청년절 경축 행사 참가자들은 이 땅의 수백만 청년들 모두를 한 품에 안아 조국과 인민이 사랑하는 청년애국자로 삶을 빛내어주시는 자애로운 원수님의 품은 온 나라 청년들의 영원한 삶의 품, 위대한 어머니 품이라는 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라고 전했다.

 

북한 청년들은 청년절에 즈음해 평양에 도착(8.26일)해서 7일간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김일성광장을 비롯한 각지에서 야회·무도회 등 경축행사를 진행했다. 북한은 1991년에 8월 28일을 청년절로 제정해 기념해 오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청년절인 28일 청년들에게 축하문을 보내고 이들을 격려했으며, 경축행사 참가자들과 험지에 자원 진출한 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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