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군철수 부산행동이 9일 오후 3시 한미합동군사훈련 중단을 촉구하는 차량 행진을 했다. ©이선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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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철수 부산공동행동(이하 부산행동)이 9일 오후 3시 한미합동군사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차량 행진을 했다.
부산행동은 10여 대의 차량에 ‘대북적대정책 철회, 한미합동군사연습’등의 구호를 부착하고 남구 문현동에서 백운포 해군작전사령부까지 1시간가량 차량 행진을 했다.
차량 행진 참가자들은 맨 앞의 방송 차량으로 한미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과 한미당국에 군사훈련을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대시민 선전을 했다.
차량 행진 참가자들은 해군작전사령부 앞에서 대형 성조기를 찢는 상징의식을 전개했다.
부산행동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매일 낮 12시 미영사관 앞에서 항의 행동을 할 계획이다.
▲ 백운포 해군작전사령부 앞 '부산시민 자주평화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선자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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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 백운포 해군작전사령부 앞에서는 6.15남북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부산본부가 주최한 ‘한미연합전쟁연습, 부산항 핵전력 입항 반대 부산시민 자주평화대회’가 오후 4시에 진행됐다.
자주평화대회에서는 지난 5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8일까지 진행된 각 단체의 한미연합전쟁연습 반대 행동전에 대해 단체별 보고와 발언이 있었다.
▲ 차량행진 참가자들이 대형 성조기를 찢고 있다. © 이선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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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주평화대회에서 부경대진연 노래패 '개골개골'이 노래 공연을 하고 있다. © 이선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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